청명한 가을 날씨에 가기 좋은 추천 산책길
- 작성일
- 2022-11-03
- 작성자
- 관리자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걷기 좋은 산책길을 소개합니다.
1.경북 국립김천치유의숲
경북 김천 수도산 자락, 하늘로 곧게 뻗은 자작나무와 낙엽송·생강나무·단풍나무 등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요. 낙엽을 밟으며 물소리, 새소리와 함께 트레킹의 묘미를 만끽하세요!
•코스 : ‘관찰의 숲길(30분)’ ‘성장의 숲길(60분)’ ‘자아의 숲길(100분)’ ‘아름다운 모티길(150분)’ 4개 코스. 그중 ‘자아의 숲길’이 인기!
•힐링체험 : 중간중간에 놓인 해먹에 누워볼 수 있고요. 요가수업과 다도체험도 가능합니다(예약 필요).
*치유의 숲?
김천뿐 아니라 전국에는 37곳의 치유의숲이 있어요. 국립 10곳, 지자체 25곳, 민간 치유의 숲 2곳 등인데요. 천천히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숲길, 툇마루 등산길(데크로드), 물길 등이 잘 조성돼 있습니다.
2.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숲
구불구불 열두굽이가 숲과 어우러진 가파른 고갯길, 42㎞의 산책로가 조성돼 쉬엄쉬엄 걸으며 단풍을 즐기기 좋아요.
3. 제주 사려니숲
하늘로 쭉쭉 뻗은 삼나무숲 비경이 유명해요. 총길이는 약 15㎞로, 지대가 평탄해 걷기 편합니다. 높다란 삼나무 군락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건져보세요!
4. 강원 철원 한탄강 물윗길
유네스코 세계지질명소인 한탄강과 협곡. 이 절경을 손쉽게 감상할 방법이 생겼습니다. 철원군이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띄워놓은 부교(배다리)인 ‘철원 한탄강 물윗길’을 걷는 건데요. 옥색 강물 위에 떠다니는 낙엽, 알록달록한 주상절리가 펼쳐집니다.
•코스 : 태봉대교~은하수교 사이 2.5㎞가 개방돼 있고요. 12월초부터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이라는 이름으로 총 8㎞ 구간이 유료로 운영됩니다.
•관람 포인트 : 주상절리로 유명한 ‘송대소’와 투명한 물을 볼 수 있는 은하수교. 언덕 위에서 보는 철원 평야와 고대산, 금학산 능선도 일품! (출처 농민신문)
나뭇잎이 물들고 지는 가을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을 감상하기에
지금처럼 좋은 계절이 없죠
추천 산책길을 통해 주변의 자연풍경도 바라보며
건강도 마음도 풍성하게 챙기는 가을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