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명 : 방과후학교 과학교육을 위한 고경력과학자의 활용방안 연구

분석구분

기술동향분석

과제수행자

김*수,김창연

분석일

2011-12-22 10:22:31.0

기술산업분류

과학기술일반

작성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워드

방과후학교     

과학기술표준분류

기술혁신 · 과학기술정책

내용

2005년에 도입된 방과후학교 제도는 공교육 자체가 수용하지 못하는 학습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으로써 다양성과 자율성 및 창의성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프로그램 다수가 교과보충이 많았고, 외부강사 활용의 부족 등으로 활성화가 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방과후학교 과학교육을 활성화시키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경험이 많고 지식이 풍부한 은퇴한 고경력과학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그 동안 실시된 방과후학교의 운영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미국 등 선진외국에서의 방과 후 교육정책을 분석한 후 우리나라 정책에 주는 시사점을 조사하였으며 우리나라 방과 후 교육정책을 분석 하였다. 또한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지역네트워크 실태를 파악한 후 과학관이나 박물관 등 비형식 교육기관을 활용하는 방안 및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마련하였다.
실제적으로 방과후학교에서 고경력과학자가 교육할 수 있는 활용방안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현재 실시 중인 과학교육에서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과학꿈나무를 발굴하여 과학에 대한 적성과 특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과학탐구 및 체험을 통해 고경력과학자와 1:1 멘토링하는 것이다. 이는 방과후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현재 과학관에서 하는 꿈나무 멘토링 사업과 연계할 수 있다.
둘째,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방과후학교 과학교육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교수업의 연장선상에서 보충수업 내지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들 학생들은 방과 후 시간이 많으므로 과학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고경력과학자와 같이 탐구 및 체험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2012년부터 주 5일 수업을 받게 되어 토요일에 학생들이 과학교육을 재미있게 받을 수 있는 과학관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한다면 방과후학교 수업의 연장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실생활 위주의 과학교육을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밖에 여러 과학관이나 박물관을 순회하면서 고경력과학자가 해설하는 과학탐구와 체험을 경험하는 것이다.
위의 여러 방안들을 고려해 볼 때 고경력과학자가 방과후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는 그들이 가진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것들로 방과후학교 과학교육에 활용한다면 매우 다양하며 유익할 수 있으므로 정부의 방과후학교 교육정책에 중요한 하나의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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