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명 : 한국에 적합한 녹색 성장 전략 모색 연구

분석구분

미래유망기술분석

과제수행자

김*설

분석일

2009-03-20 00:00:00.0

기술산업분류

에너지

작성기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키워드

녹색성장     

과학기술표준분류

내용

지구 온난화에 대비, 공기와 수질의 오염 방지 등 현대 산업화 사회가 가져온 환경 문제에 대한 대책 기술은 단순히 환경과 생태계의 건강을 유지할 뿐 아니라 그 자체가 고용을 증진하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도 선진국을 포함한 외국과 이 부문에서 기술 경쟁은 피할 수 없다.
본문은 우리니라가 우수한 입지를 가졌거나 이미 상당한 연구 경험을 축적했거나 또는 외국에서 비교적 주목하지 않고 등한하여 우리에게 충분히 경쟁 가능성이 있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에너지 분야의 틈새 기술을 선정하였다.
우선 무공해 차량으로 하이브리드 차량보다 수소 구동 연료전지 차량을 선정하였다. 연료로서 수소의 무공해성은 잘 알려졌으나 그 원료가 재생에너지일 때만 수명 사이클 분석적으로 무공해성을 주장할 수 있다. 따라서 수소 연료전지 구동 차량의 연구 개발은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발전에 이르는 광범위한 기술 사슬이 대상이 된다.
해양에서 재생에너지 추출 기술로서 조력발전과 해류발전을 선도기술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해양 재생에너지 추출은 아직 선진국에서도 연구 단계에 머물고 있는 틈새 기술이다. 이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매우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선정의 이유 중 하나이다. 조력발전은 시화호의 경우 이미 방조제가 완성되었고 가로림만은 세계적으로 유력한 조력발전 후부지이다. 다만 그 초기 투자비가 막대한 것이 문제이나 이는 세계적 선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일 것이다. 해류 발전소도 남해안 진도 부근 울돌목에 파일럿 발전소가 완성되면 기술적으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다.
본문은 폐기물 중 자연에서 열화와 생물학적 분해가 매우 어려운 악성 폐기물에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는 새로이 대두되는 기술을 선도기술 대상으로 소개하였다. 주로 플라스틱과 폐타이어가 그 대상인데 이들은 매립해도 거의 영구히 분해되지 않고 대기 중에서 연소하면 독성 가스를 배출한다. 폐타이어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하여 열분해하면 그 에너지를 회수할 수 있다. 비록 에너지를 회수하기 위한 방법은 아니지만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한 하수오니와 병원 폐기물의 처리 및 토양의 복원도 아울러 소개하였는데 이는 환경 복원에 매우 유용한 선도기술로서 우리나라의 고용 및 소득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보인다.
다만 여기서 선정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선도기술 선정에서 배제되어야 한다는 이유는 결코 아니다.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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