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네슘합금의 실리콘함유 산화물코팅과 생체모방 인회석 유도법

전문가 제언

   ○ MAO(Micro Arc Oxidation)란 Al, Mg, Zn, Ti 등의 경금속 표면에 전기화학적 반응을 일으켜서 산화막을 형성시키는 표면처리기술로서 기존의 양극산화 및 코팅기술과는 공정, 기능성, 환경친화성 등에서 획기적인 차별성을 가지는 새로운 코팅기술이다. 저농도의 알칼리 전해액을 이용하여 전기아크로 모재의 표면을 산화시켜 고내식성, 초경합금 수준의 내마모성, 탁월한 절연성과 고경도성을 가지는 산화막을 형성시키므로 전자, 자동차, 의료, 섬유, 해양, 석유화학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어 월등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차세대의 표면처리기술이다.

 

   ○ 마그네슘계 재료는 생리학적인 환경에서 양호한 생물학적 성능을 갖고 있으며, 비독성 재료이므로 조직성장에 유익하다. 또한 마그네슘은 생체외 환경에서 인산칼슘의 석출을 촉진할 수 있다. 더욱이 마그네슘계 재료의 밀도, 강도, 탄성모듈과 같은 기계적인 성질은 스테인리스강 혹은 티타늄합금에 비해서 중성인 뼈에 훨씬 가깝다. 그래서 마그네슘계 재료는 전망이 밝은 재료로 최근 고려되고 있는데, 향후 분해성, 생체적합성 및 생체활성적인 정형외과의 임플란트를 개발하는데 국내 기업체에서는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국내 코렌텍(주)는 2016년 4월에 세계 최초로 MAO기술을 적용한 인공고관절 대퇴스템(Stem) 품목에 대해 중국 식품의약품안전처(CFDA)로부터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중국시장의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MAO란 인공관절의 표면에 마이크로 크기의 공극과 칼슘(Ca)·인(P)이 함유된 산화막을 형성하는 기술이며, 미세한 공극에 의해 증가된 표면적 및 인체 골 성분과 유사한 칼슘·인으로 골 유합 능력을 촉진하는 표면처리 기법인데, MAO기술의 국제경쟁력 획득이 현재 시급한 과제로 부상되고 있다.

 

   ○ 본 자료는 마그네슘합금(ZK61) 표면에 MAO에 의해 Si함유 산화물 코팅층을 제조하여 내부식성과 생물활성도를 분석하였으므로, 국내 기업체에서 MAO의 제조기술을 확립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저자

Huijun Yu,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6

권(호)

388()

잡지명

Applied Surface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48~154

분석자

유*천

분석물

• 마그네슘합금의 실리콘 함유 산화물코팅과 생체모방 인회석 유도법.pdf [470,080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