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건물에서의 열적 쾌적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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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이 학습하는 학교 건물은 각국의 비산업부문의 소비에너지 중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이 중 상당한 에너지가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능률 향상을 위해 쾌적 환경을 유지하는 데에 사용된다. 따라서 학교 건물에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열적 쾌적성(thermal comfort)에 대한 보다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 사무/주거 건물에 비해 교실 내의 열적 쾌적성의 연구는 적은 수가 보고되고 있다. 학교 건물 내 열적 쾌적성에 대한 제한된 연구(48편, 1969～2015)에 대한 검토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연구결과를 통해 현재의 ISO 7730, EN 15251, ASHRAE 규격 55와 같은 열적 쾌적성 규격과 CIBSE의 환경가이드 ‘A’와 같은 지침은 대부분의 교실 내 열 환경평가에 적합하지 않다. 또한 학생들은 서늘한 환경을 선호하고 더운 환경에 보다 강한 민감도를 나타낸다. 과다한 일광유입, 단열, 기밀도 등이 불쾌감을 일으켜 학생들의 학습능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
？ 동일기후지역에서 연구에서 중성온도(neutral temperature)는 광범위한 격차를 보인다. 따라서 보편성이 있는 쾌적온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조사대상 인원수를 늘리고 조사기간의 연장, 교실 내 세부위치별 불쾌감 평가 등 보다 세밀한 열적 쾌적성 조사가 필요하다.
○ 실내 열적 쾌적성 관련 연구는 해외에서는 1960년대부터 수행된 것에 비해 국내연구는 주로 공조환경을 대상으로 1980년 후반에 시작되어 1998년부터 본격화됐다. 최근 온실가스 감축이 국가 주요현안으로 대두된 상황에서 최소에너지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실내 환경의 쾌적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이를 적용함으로써 학습/근무/작업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약 효과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저자
- Zahra Sadat Zomorodian,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59()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895~906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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