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한 JET의 경험 및 ITER에의 활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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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융합원자로에서 발생되는 방사성폐기물의 방사성독성 및 반감기가 현존 핵분열원자로에 비해 크게 저감된다는 점은 핵융합원자로의 핵심 장점 중 하나이다. 유럽공동체 공동개발 토카막형 핵융합실험장치(JET, Joint European Torus) 연구 프로그램 결과로,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대한 중요한 경험들이 얻어지고 있으며, 이는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및 핵융합 공동체에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 JET 가동에 수반된 성공적 방사성폐기물 관리는 폐기물 흐름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추적과 특성화 및 이력관리 등에 의존되며, 모든 방사성폐기물은 전용 부지-내 취급시설로 옮겨져서 부지-밖 처분을 위해 폐기물 분류와 시료채취 및 최종흐름 분석 등이 수행되고 있다. 한편, ITER을 위해 적합한 물 탈-삼중수소화 시설 및 재료 탈-삼중수소화 시설이 건설 중이며, 발생에서부터 부지-밖 처분까지에 대한 방사성폐기물 관리절차들이 평가되고 있다. 이들 건설 중인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들에 의해 제시되는 절차들과 탈-삼중수소화 인자들은 ITER 및 시범발전소(DEMO, demonstration power plant)에서 삼중수소 회수와 폐기물 최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 ITER 프로젝트에는 미국, 유럽연합, 일본, 러시아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와 중국 및 인도가 동참하고 있으며,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가 국내 원전사업에서 축적된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총 600억 원 상당의 ITER 설계 및 기술용역을 수주하고 있다. 특히 국내 월성 가압중수로형 원자력발전소의 삼중수소 제거시설 및 방사성폐기물 관리체제에 대한 운영경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인 ITER 사업에서의 폐기물 및 탈-삼중수소화 시설 건설·관리 등의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기술적 자산이 되고 있다.
○ 본문에는 ITER을 위한 JET의 방사성폐기물 관리 경험과 교훈 등이 상세하게 제시되고 있는바, 이는 국내 방사성폐기물 관련업체들의 ITER 관련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좋은 기술 자료가 될 것이다.
- 저자
- Stephen Reynolds, Mark Newman, Dave Coombs, David Witts, JET Contributor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109(111)
- 잡지명
- Fusion Engineering and Desig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79~985
- 분석자
- 성*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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