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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로의 안전성 평가와 최근 동향

전문가 제언

 

핵융합로는 3중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데 3중수소와 중수소의 핵융합에서 발생되는 중성자에 의해 핵융합로의 구조재가 방사화됨으로써 핵융합로 자체 내에 방사성물질이 포함되기 때문에 원자력발전소와 유사한 안전성 평가를 받아야만 한다.

 

이 자료는 미국의 Sandia 국립연구소가 경수형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 평가코드로 개발한 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MELCOR와 이를 핵융합로에 적용하기 위해 미국 Idaho 국립연구소의 B. J. Merril 연구그룹이 2010년에 개발한 MELCOR 핵융합로 수정판에 대해 해설하고 있다. 또한 이를 활용하여 일본이 개발 중에 있는 토카막형 핵융합 원형로의 안전성 평가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원자력 분야에서의 안전성 설계와 안전성 평가코드 사이의 차이점, 안전성 평가에 대한 정의, 안전성 평가과정 등을 해설하고 있어 원자력 분야의 안전성 평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036년까지 핵융합 실증로 K-DEMO의 건조를 목표로 핵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있고 미국 에너지부 산하의 Princeton 플라즈마 물리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1년까지 핵심기술 개발과 각종 핵융합로 분석코드를 정비하고 있다.

 

핵융합로의 안전성 연구를 위해서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가 주축이 되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핵융합로의 각종 사고에 대한 해석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핵융합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이러한 활약상은 세계적인 학술지인 Nature지의 20131월호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핵융합로와 같은 장기적인 연구개발과제에 정부가 적극적으로 투자하면 이러한 연구결과는 제4세대 원전의 연구개발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핵융합기술과 제4세대 원전기술이 모두 진일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M. Nakamur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6
권(호)
92(8)
잡지명
プラズマ核融合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605~609
분석자
조*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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