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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프라임-부스트 백신 전략의 기전과 장점

전문가 제언

약독화 생균과 불활화 미생물과 같은 전통적 백신 제형은 안정성 결여, 부작용 및 병원균 배양의 어려움과 같은 문제가 있어 분할백신 또는 아단위 백신이 등장하였다. 그러나 이들 백신은 특히 면역원성이 빈약하여 면역보조제, 바이러스 벡터 등이 보강되었으나 충분한 보호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 아직 백신이 가용하지 않은 질병이 존재하여 프라임-부스트 백신 요법이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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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백신은 전통적으로 프라임-부스트의 형태로 1회 이상의 면역화를 요구한다. 1992년 비인간영장류에서 SIVmne gp160 항원을 발현하는 재조합 백시니아와 gp160 단백질을 이용한 이종 프라임-부스트 기술이 처음으로 채택되어 HIV에 대해 가장 유망한 보호결과를 보여준 이후 이종 푸라임-부스트가 면역화의 새로운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이종 프라임-부스트 접근법은 광범위한 병원체에 대한 백신 연구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하였다. 첫째, 말라리아 및 결핵과 같이 백신의 성공이 이뤄지지 않은 질병에 대해 이종 프라임-부스트 전략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게 되고, 둘째, 잘 설계된 이종 프라임-부스트 요법은 강력한 T 세포 반응을 유도하고 면역반응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으며 현존 백신의 효과를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면역원을 함유한 DNA 백신, 단백질 백신 및 바이러스 벡터이 흔히 이용된 이종 프라임-부스트 백신 요법이 말라리아, 결핵, HIV, SIV, HCV, HSV, HBV 및 에볼라와 같은 병원체에 대해 전임상 또는 임상시험에서 평가되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이러한 질환에 대한 치료제와 단일백신에 관한 연구는 활발한 편이나 이종 프라임-부스트에 관한 연구는 학술논문, 특허 측면에서 빈약하다.

 

이 총설에서 저자들은 여러 바이러스 질환에 대해 이종 프라임-부스트 요법은 많은 경우에 단일백신 또는 동종 프라임-부스트 백신 전략보다 더 면역원성일 수 있는 것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제시되었다고 하면서 이종 프라임-부스트 요법의 면역자극 기전을 밝히고 비용과 안전성 이슈 등의 몇몇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가 더 요구된다고 한다.

저자
Kimia Kardani, Azam Bolhassani, Sepideh Shahbaz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34()
잡지명
Vaccine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413~423
분석자
차*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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