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oy 690 후판용접부의 기공 방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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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용접기술은 조선소의 조립 공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유력한 용접기술이며 철도차량, 자동차, 원자력 발전설비, 산업기계 분야에서도 적용 범위가 증가하고 있다. 레이저-아크 하이브리드 용접부는 어스펙트 비가 높고 용입이 깊어 부분용입의 경우에는 키홀의 불안정에 의한 기공, 완전용입의 경우에는 루트결함과 같은 용접결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용접기술개발이 필요하다.
○ 응력부식균열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Alloy 690을 포함한 Ni합금은 1135℃의 고온에서 1시간 동안 유지한 뒤 수중에서 담금질을 실시하고 곧이어 800℃에서 4시간에 걸쳐 재가열을 실시하는 열처리공정으로 제작된다. 이와 같이 열처리된 미세조직에는 덩어리 형태의 MC 탄화물(Nb, Ta, Ti, V)이 잔류되어 있고 미세한 M23C6 탄화물이 결정립계를 따라 석출하며 구속력이 심한 상태에서 용접하면 냉각과정에서 연성저하균열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 Laser-GMAW 하이브리드 용접부의 비드형상은 GMAW 용접부에 비해 비드폭이 좁으며 덧살(reinforcement)의 높이도 낮게 형성된다. 또한 Laser-GMAW 하이브리드 용접비드의 단면이 GMAW 용접부보다 이상적인 형상을 나타낸다.
○ 후판재를 사용하는 조선산업에서 Laser-GMAW 하이브리드 용접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용접이음부의 간격을 연결해주는 성능(gap bridging ability)을 충분히 갖추어야 한다. 특히 용접 모재의 종류와 두께에 대한 빠른 용접속도, 깊은 용입, 간격의 연결성능, 적은 변형 등과 같은 Laser-GMAW 하이브리드 용접의 장점들을 후판재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 용접조건의 도출을 포함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
○ Laser-GMAW 하이브리드 용접에서 레이저의 출력이 높아지고 용입이 깊어질수록 기공과 루트결함들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고출력 레이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용접결함들이 발생하는 메커니즘에 대해 보다 깊은 분석과 방지기술의 확립이 중요하다.
- 저자
- J.J. Blecher, T.A. Palmer, and T. Debro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95()
- 잡지명
- Welding Journal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7~26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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