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기법을 이용한 원자력 이슈 검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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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피훈련, 폐기물관리 및 방사성 선량 평가와 같은 원자력 문제와 관련된 몇 가지 절차는 사람을 포함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상황과 관련된다. 이런 이유로 이런 종류의 태스크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가상현실기법이 제안되고 있다. 또한 기존 유용한 절차와 비교하여 더 좋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 개발을 제공할 수 있는 툴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최근 소개되고 있다.
○ 이 글에서는 브라질에서 원자력 문제를 모의하여 평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상현실 기법과 개념을 적용한 연구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이런 방법은 방사성 피폭 등이 우려되는 원자력 시설에서 현장 대신에 모의하여 가상현실에서 운전원 훈련, 폐기물처리, 대피 훈련 등을 수행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 원전은 비정상 상태에서도 노심 손상과 원자로 용기 파손 방지 및 격납용기로부터 방사능 물질 누출 방지를 위한 적절한 발전소 운전 절차서가 요구된다. 즉, 발전소 비상상황 발생 시 비상운전 절차서 및 비정상대응 절차서를 이용하여 사고 완화 조치를 수행한다. 이러한 비정상시 운전에 대한 운전원 훈련이 매우 중요한데 최근에는 이를 위한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개발되어 현장에서와 같은 비상운전 절차서에 따른 훈련을 수행할 수 있게 한다.
○ 국내의 경우에도 각 원전마다 비상운전 절차서 및 비상 대응 절차서가 작성되어 운용되고 있으며 관련 운전원 훈련은 발전소의 중앙 제어실과 똑 같은 형태의 시설을 갖춘 원자력 교육원의 모의 조정훈련 설비(Simulator)에서 수행되고 있다. 한국원자력 안전기술원(KINS)은 2015년 3월 원전 교육 훈련용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구축돼 앞으로 원전 비상 상황 대비 훈련이 강화되고, 규제요원들의 규제 역량 증진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앞으로는 이런 모의 시설에 가상현실 기법을 활용한다면 관련 요원 훈련이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어 훈련의 질 향상에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 Marcio Henrique da Silv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87()
- 잡지명
- Annals of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92~197
- 분석자
- 박*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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