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열팽창 BaxSr1-xZn2SiO7 세라믹의 졸-겔 합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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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팽창계수가 영에 가까우며 400℃ 이상의 열 충격에 강한 세라믹재료는 조리용 냄비나 가열판 등으로 이용될 수 있다. Li2O 이나 MgO 또는 ZnO 와 알루미노규산(alumino silicates)으로 이루어진 세라믹재료가 이러한 성질을 나타내는 데, 리튬알루미노규산(LiAlSiO4)는 현재 상업적으로 이와 같은 용도로 널리 사용되는 재료이다.
○ 그러나 지금까지 알루미나를 포함하지 않고 영에 가까운 열팽창계수와 열 충격이 뛰어난 특성을 나타내는 세라믹재료는 지금까지 발표된 적이 없다. 최근 BaO-SrO-ZnO-SiO2 계를 졸-겔 방식으로 합성한 세라믹에서 매우 낮은 또는 음의 열팽창특성이 발견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륨이나 스트론튬을 함유하는 규산염이 1000℃까지 10x10-6/K 이상의 높은 열팽창계수를 가지는 것과 비교할 때 매우 특이한 점이다.
○ 본 연구에서는 졸-겔 법을 이용한 합성과 열간 압축으로 제조된 Ba0.5Sr0.5Zn2Si2O7 소결체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SrO/BaO/ZnO/SiO2계 소결체로서는 처음으로 영에 접근한 열팽창계수를 얻었다. Ba0.5Sr0.5Zn2Si2O7 소결체의 열팽창계수는 130℃까지 영(zero)에 가까운 값을 보이며 900℃까지 4x10-6/K 정도의 낮은 열팽창계수를 보이는 특징을 나타내었다. 졸-겔 방식은 고상소결법과 달리 침적도장(dip coating) 이나 스핀코팅(spin coating) 방법으로 표면코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 저열팽창계수를 가지는 세라믹재료는 특성에 따라 기계재료(베어링, 밸브), 광학재료(천체 망원경의 반사경, 레이저부품), 전기절연재료, 전자재료(절연기판, 콘덴서 기판), 생체재료, 핵분열 제어봉, 각종 반도체 센서재료, 우주항공재료 등 다양한 분야에 이용되는 재료이다. 재료 합성과 경제적인 제조공법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저자
- Michael Kracker, Christian Thierne, Johannes Haßler,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36()
- 잡지명
- Journal of the European ceramic societ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097~2107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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