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고형폐기물의 연료 칼로리 적합성 평가

전문가 제언

○ 도시고형폐기물의 연료화는 리사이클링 되지 않은 비-유해성 폐기물의 처분관리에 대한 최적의 대안이 되고 있다. 스페인 북부 대도시(인구 100만)의 도시고형폐기물의 연료화는 지역의 3종 매립폐기물을 이용하여 시멘트 킬른의 도시고형폐기물 연료로 이용하는 연구로서, 플라스틱과 셀룰로스와 포장재 및 섬유류 등으로 분리하고, 염소함량과 중금속함량 등의 원소분석을 실시하여 각 재료에 대한 열량치를 산정했다.

 

○ 습식으로 산정한 분리 폐기물의 저위발열량은 10∼42 MJ/kg이었고, 포장재 폐기물은 파이프용의 PVC로 인해 염소함량이 6.3wt%로 높았다. 대부분의 분리 폐기물은 중금속 함유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지만, 수송용으로 이용된 최종폐기자동차(ELV)의 미분(微粉) 폐기물은 중금속 함유 기준을 초월하고 있지만 저-열량치도 높지 아니하여, 도시고형폐기물의 연료화에 이용하지 아니했다.

 

○ 염소 함량에 있어서는 ELV 폐기물과 미가공 폐기물(bulky waste)이 모두 유럽연합의 Directive-2000/76/EC에서 규정하는 한계치 1wt.% 이하이었으므로 SRF로서 이용가능한 수준이었지만, 2014년4월 수집한 포장재 폐기물의 염소 함량은 유럽표준에서 규정하는 한계치를 6배나 초과하여 SRF로 이용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 도시고형폐기물의 세 가지 분류폐기물인 ELV 폐기물과 포장재 폐기물 및 미가공 폐기물(bulky waste)은 평균적으로 LHV가 28.15 MJ/kg이고 염소 함량이 0.68 wt.%이고 수은 함량이 3.33×10-2 mg/kg이므로, 이들 을 적절하게 혼합해야만 SRF로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특히 포장재 폐기물의 염소 함량 및 ELV 폐기물과 미가공 폐기물의 중금속 농도는 상당히 저감시켜야만 SRF로서 이용가능한 것이었다.

 

○ 여기서의 조사분석 결과를 한국에 적용하고 한국의 SRF로 아용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도시고형폐기물의 특징인 폐전기전자기기(WEEE)의 다량 함유 문제를 먼저 조사분석해 그 대안을 모색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전기전자 선진국인 한국의 도시고형폐기물이 스페인의 도시고형폐기물에 비해 WEEE를 훨씬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Diego Garcesa, Eva Diaz, Herminio Sastre, Salvador Ordonez, Jose Manuel Gonzalez-LaFuente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47()

잡지명

Waste Manage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64~173

분석자

김*식

분석물

• 도시고형폐기물의 연료 칼로리 적합성 평가.pdf [500,54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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