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의 메탄생성 특성

전문가 제언

  ○ 전세계 22개국 43개 도시의 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OFMSW)의 특성을 조사하여 메탄생성량에 대해 비교분석 한 결과, 그 특성은 OFMSW의 특성에 의거하고, 동시에 회분식·연속식·습식·건식·중온소화·고온소화 등의 처리공정과 조건에 의존함을 알 수 있었다. 조사대상 도시의 분포는 유럽 30개 도시, 아시아 6개 도시, 북미 6개 도시, 호주 1개 도시였다. 유럽에서는 덴마크와 이태리의 도시 분포가 많았다.

 

   ○ 화학적 특성치의 변동성이 적은 OFMSW는 음식폐기물의 함량이 높고 생분해성이 용이한 화합물의 함량이 높은 도시고형폐기물이었다. 또한 화학적 특성치의 변동성이 높은 OFMSW는 total phosphorus·sulfur·hemicellulose·Kjeldahl nitrogen·free sugars·lignin·raw fibre의 함량이 높은 도시고형폐기물이었다. 그러한 변동성의 원인은 기후, 지배적 경제활동, 식이습관, 계절변화, 수집시스템 등이었다.

    

  ○  중국과 인도의 OFMSW는 휘발성 고형분(VS)의 함량이 최저이었고, 그리스와 그린란드 및 터키의 OFMSW는 VS의 함량이 최고이었다. 스페인의 Cadiz를 제외하고서, 조사대상 도시의 VS/TS-비율은 비교할만한 수준(comparable)이었다.

 

  ○ 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의 메탄생성량에 대한 VS/TS의 비율은 긍정적인 positive한 경향을 보여주고 있지만, 회귀분석에 의한 회귀성이 양호하다고 할 수는 없었다. OFMSW의 메탄생성량이 높은 경우는 덴마크 도시로 373∼580 NL/kg-VS이고, 멕시코 시티가 545 NL/kg-VS이고, 아일랜드의 도시 Cork가 529 NL/kg-VS이고, 독일의 도시 Karlsruhe가 528 NL/kg-VS이었다.

 

  ○ 우리나라의 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은 매운 청양고추가 듬뿍 함유된 특이성을 갖고 있으므로, 이러한 성분의 캡사이신(capsaicin)이 유기물의 혐기성 소화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연구해야 한다. 동시에 매운 맛에 잘 견디는 대부분 한국인의 위장관 미생물을 한국적 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의 혐기성 처리공정에 환경순응시켜 새로운 미생물로 개발해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저자

Rosalinda Campuzano, Simon Gonzalez-Martinez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54()

잡지명

Waste Manage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12

분석자

김*식

분석물

• 도시고형폐기물 유기분의 메탄생성 특성.pdf [500,871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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