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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경화증을 위한 인비트로 엑스비보 모델의 생산기술과 활용

전문가 제언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의 자가면역성(autoimmune) 질환의 일종으로서 20-40세 연령대의 청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질환의 발병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자가면역반응으로 인한 자신의 미엘린(myelin) 기능손상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엘린은 신경세포를 둘러싸고 있으며, 신경돌기의 손상방지와 전기 자극반응의 차단기능을 가진 절연체로서 뇌신경계의 신호전달시스템의 필수적인 핵심 구성체이다.

   다발성 경화증의 완치를 위한 치료제는 아직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제는 증상의 진행을 최대한 억제시키거나 증상의 완화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억제제 혹은 면역반응 조절제 약물이 대부분이며, 재발-완화 상태의 반복기간을 최대한 지연시키거나 정지시키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일시적인 약물치료제 (disease- modifying drugs)에 불과하다.

 

   따라서 새로운 차원의 치료약물 개발전략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약물의 동정과 효능 평가에 필요한 고효율성의 선발방법의 개발과 함께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전구세포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 세포는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증식, 분화 및 성숙에 필수적인 원종 세포로서 다발성 경화증 발병의 원인이 되는 탈미엘린(demyelination)을 인비트로 방법으로 재형성시키는(remyelination)  있어 핵심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   탈미엘린화-재미엘린화를 위한 배양체모델 생산기술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지만 단점이 개선된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질환자의 만능줄기세포 유래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전구세포를 활용한 발병 기작의 규명과 함께 약효시험을 위한 약물 선발방법의 개발도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국내의 다수 연구기관에서 이와 관련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주로 기초연구에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선진국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능이 월등히 개선된 인비트로, 엑스비보 및 인비보 배양체모델의 새로운 기술개발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저자
Martin Madill, Denise Fitzgerald, Kara E. O’Connell, Kumlesh K. Dev, Sanbing Shen, Una FitzGerald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6
권(호)
21(9)
잡지명
Drug Discovery Toda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504~1511
분석자
정*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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