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나노선의 상온 표면개질과 투명전극 등에의 용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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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물질이 서로 접촉할 때 그 계면의 상태는 시스템의 특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본 분석물에서는 최근 차세대 플렉시블 투명전극의 후보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구리 나노선의 표면처리를 통하여 성능향상을 꾀하고자 하였다.
○ 비교적 접근이 용이하고 간편한 질산은/구연산 용액(AgCA법)을 사용하여 구리 나노선의 표면세정은 물론 구리 나노선의 표면에 은 나노입자를 도입함으로써 구리 나노선 사이에 보다 효율적인 전도성 통로를 형성시켰다. 따라서 이를 이용하는 전극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었다
○ 아쉬운 것은 본문에 기술되어 있는 실험결과에 대한 신뢰성이다. 왜냐하면 앞뒤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본문 28832 쪽 왼쪽 칼럼 하단에 서술되어 있는 “Transparent electrodes with high opto-electrical performance(47 Ω sq-1 @89.1% T with FoM of 67.5)..”와 그림2-(a)의 내용이 서로 다르다.
○ 그림을 잘 살펴보면 광투과율(T)이 89-90일 때 시트저항은 47이 아니라 거의 60에 달하고 있다. 이 결과로 계산하면 성능지수 FoM도 작아져야 한다. 혹시라도 본 분석물의 내용을 적극 참조하고 싶다면 이 부분에 대한 논문저자의 해명을 미리 받아야 할 것이다.
○ 최근 구리를 차세대 전극으로 응용하고자 하는 연구들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지만 그 특성에 있어서 은을 따라갈 수는 없다. 단지 값이 싸다는 장점을 부각시켜 보자는 것인데 향후 이 분야 기술진보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가성비는 실용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 본 분석물과 유사한 내용의 연구는 찾을 수가 없지만 국내에서도 차세대 광전기기에 응용될 수 있는 플렉시블 투명전극에 대한 관심은 어느 누구 못지않다. 은이나 그래핀을 응용하는, 다방면의 접근을 통한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 분석물의 내용이 그러한 연구에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저자
- Xiao Wa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8()
- 잡지명
-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8831~28837
- 분석자
- 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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