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블하고 투명한 은 나노선-이온젤 복합필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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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나노선을 플렉시블 투명전극으로 응용하고자 할 때 가장 대표적인 잇슈는 그물망 사이의 접촉저항과 공기 중에서의 내산화성이다. 은 나노선 그물망을 외부와 차단하면서 전도성 통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연구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이러한 연구의 한 방향으로 은 나노선과 그래핀의 조합이 하나의 예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무전해 용접을 도입하여 은 나노선 사이의 접촉저항을 줄이고 이온젤이라는 전도성 물질을 이용하여 전도성 통로를 효율적으로 유지함은 물론 은 나노선을 외부와 차단하여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래핀의 실용적인 응용이 아직도 불확실한 점을 고려한다면 눈여겨볼 만한 내용이다.
○ 최근 경제성의 관점에서 차세대 광전기기의 전극재료로 구리 나노선의 응용에 대한 관심이 서서히 부상하고 있지만 은 나노선은 그 우월한 특성 때문에 여전히 연구개발의 중심에 있다. 은 나노선을 이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접촉저항을 줄이고 내산화성을 향상시키는 새롭고 경제적인 기술진보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국내에서는 2001년 당시 세계에서 가장 가늘고 집적도가 높은 은 나노선(직경 0.4nm)이 처음으로 포스택의 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었다. 그 이 후 은 나노선의 합성과 응용에 대한 연구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의 주목할만한 소식은 연세대 연구진의 고효율 가스센서와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연구진에 의한 투명전극개발이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은 나노선의 접촉저항을 줄이기 위하여 전자빔으로 처리한 것으로 발표되었다. 공정의 환경친화적인 관점에서 전자빔 처리가 습식법인 AgCA법보다 우월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내산화성에 대한 내용이 전혀 보고되어 있지 않아 이에 대한 보충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들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실용적인 제품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 저자
- Weiwei Xio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28()
- 잡지명
- Advanced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167~7172
- 분석자
- 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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