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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사 폐기물 배출에 따른 수질 및 식품안전 리스크

전문가 제언: ○ ARGs는 동물폐기물의 배출을 통해 환경에 유입되어 토양, 수질, 식품을 오염시킨다. 돈사는 항생물질 내성 유전자(ARGs :Antibiotic Resistance Genes)를 환경으로 전파하는 잠재적 주요지점이라 볼 수 있다.

○ 1994년 이 후 식량을 생산(우유나 치즈 등)하는 동물에 chloramphenicol이 금지되어 있지만, 대체 항생제 florfenicol이 널리 사용되어 그들의 내성 유전자 (cmlA, floR, fexA, cfr, and fexB)는 돈사와 주변 환경에 흔하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서로 다른 폐기물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되는 3개의 돼지사육장의 분뇨 및 폐수에서 다양한 ARGs의 발생을 조사하는 것이며, 강으로 폐수배출 및 토양에 폐기물 시비로 인한 물, 토양 환경 및 채소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여, 식품안전과 인간 건강의 잠재적 위험을 일으키는 항생물질 내성 인자의 발생과 전개에 대해 돈사 폐기물의 원인제공을 제시하였다.

○ 최근 정부는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16~2020)을 발표하고,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연내에 ‘항생제 내성 포럼’(가칭)을 구성하겠다고 밝히는 등 항생제 내성균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농축수산 영역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항생제를 마치 사료처럼 사용하거나 동물에게 불필요한 오남용이 반복된다면, 결국 육류를 섭취하는 사람에게도 위협이 된다. 최근에는 내성균 문제가 사람에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 헬스'(One Health)의 개념을 도입해 모든 영역에서 함께 노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 이 연구의 결과로 돈사에서 환경으로 ARGs의 전파와 식품안전과 인류 건강의 잠재적 위험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항생제 내성균에 굴복하지 않으려면 모든 국민이 내성균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저자: Liang-Ying He,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