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D 저약량 처리를 통한 순환선발의 2,4-D 저항성 발현촉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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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D, MCPA, dicamba와 같은 합성옥신(auxin) 제초제는 작물과 비농경지에서 광엽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수십 년간 광범하게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60년 이상 사용에도 불구하고 표적잡초에서 옥신제초제 저항성발현의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옥신제초제 저항성 생물형은 31초종에서 보고되었다. 한편, 2,4-D 및 dicamba 형질전환저항성작물이 상업적으로 재배되고 있으므로 옥신제초제의 사용은 크게 증가할 것이다.
○ 4세대에 걸쳐 2,4-D 저농도 반복사용은 2,4-D저항성의 빠른 발현과 비슷한 화학구조가 아니면서 분해대사가 일어나는 ALS 제초제에서 교차저항성을 유도하였다. 비-작용점, 분해대사가 일어나는 제초제의 저항성 발현은 작은 집단에서도 저항성이 급격하게 발현될 수 있고 교차저항성 형질을 예측할 수 없는 조합의 위험성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제초제 저항성을 관리에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다.
○ Glyphosate 저항성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옥신제초제 저항성 유전자변형작물이 도입됨에 따라 가끔 높은 농도로 2,4-D의 사용을 촉구하는 적합한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옥신제초제의 사용은 잡초의 높은 치사율을 보증하기 위하여 적합한 생장시기와 환경조건에서 고농도 제초제를 사용하여야 하며, 옥신제초제와 같이 한정되어 있는 제초제 자원의 효과를 보존하기 위하여 필요하다.
○ 우리나라에서는 2,4-D를 비롯한 옥신제초제를 오래 동안 널리 사용하여 왔으며, 근래에는 제초제저항성 광엽잡초를 방제하기 위하여 옥신제초제는 체계처리방법으로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옥신제초제 저항성 발생 보고가 없으며, 또한 glyphosate 저항성작물을 재배하지 않기 때문에 옥신제초제 저항성은 문제는 없는 실정이지만 저항성잡초의 모니터링은 꾸준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 저자
- M. D. B. Ashworth, M. J. Walsh, K. C. Flower and S. B. Powle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72()
- 잡지명
- Pest Management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091~2098
- 분석자
- 변*영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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