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발전과 태양광발전의 특성 및 지속가능성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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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료는 태양열발전(CSP)과 태양광발전(PV)의 기술적 특성과 환경영향 및 지속가능성을 비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CSP는 고온의 열과 증기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기 때문에 태양전지의 광전효과로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PV보다 고효율이다. 그러나 고비용이고 부지면적을 많이 사용하므로 같은 부지면적에서는 PV의 연간 전력생산량이 더 많고 경제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2015년까지 세계의 PV 용량은 227GW인 반면에 CSP는 2014년까지 4.4GW에 그치고 있다.
○ CSP는 포물면 홈통형, 선형 프레넬형, 중앙탑형, 접시형의 4가지가 있다. 포물면 홈통형(효율 11~16%, 출력 10~300MW)은 고온 열을 생산하고 대규모 시설이 가능하여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열전달매체 때문에 증기온도가 높지 않다. 선형 프레넬형(13%, 10~200MW)은 집광비가 우수하고 저렴하지만 효율이 낮고 열 저장장치의 설계가 어렵다. 중압탑형(7~20%, 10~200MW)은 고온이고 효율과 경제성이 높지만 부지면적이 넓고 유지관리가 어렵다. 접시형(12~25%, 0.01~0.025MW)은 온도와 효율이 가장 높지만 비용도 가장 높다.
○ PV 기술은 태양전지에 따라 구분되는데 실리콘 태양전지를 사용하는 1세대는 상업용 PV 시스템의 효율과 가격이 13~19% 및 0.7달러/W이고 비정질 실리콘이나 CIS/CIGS 또는 CdTe 박막 반도체를 사용하는 2세대는 5~11%와 0.9달러/W이다. 아직까지 기술이 개발 중에 있는 3세대는 집광형 태양전지(CPV)의 효율이 25~30%,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는 1~5%, 유기 또는 폴리머 태양전지(OPC)는 1% 수준이다.
○ 2013년까지 보급된 PV 모듈의 90% 이상은 실리콘 반도체이며 전체 태양전지의 55%를 다결정 실리콘 태양전지가 차지하고 있다. CdTe 태양전지의 경우는 연간 생산량이 2GWp로 증가하였고 시장규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PV 산업이 구축되어 있고 연간 PV 모듈 생산용량이 3.5GW나 되지만 CSP 기술은 아직까지 연구개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공급비중을 11%로 높일 계획이지만 2014년까지의 PV 설치용량은 2,481MW에 불과하여 정부 차원의 보급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
- 저자
- Jibran Khan, Mudassar H. Arsala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5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414~425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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