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에너지 경제의 새벽에 필요한 새로운 태양에너지 교육 과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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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보고(2016년 6월)에 의하면 세계의 발전량은 2012년의 21.6조 kWh에서 2040년에는 36.5조 kWh로 증가하고 전원에너지 구조도 빠르게 변화하여 기존의 석탄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및 천연가스로 대체될 전망이다. 또한 재생에너지는 연평균 2.9%로 증가하여 발전비중이 2012년의 22%에서 2040년에는 29%가 될 전망이다.
○ 2014년 현재 세계의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1,809GW로서 전년 대비 8% 증가하였고 태양광발전용량은 176GW로서 중국, 미국, 인도, 일본, EU 등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발전은 연평균 8.3%씩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머지않아 태양에너지가 주요 전원에너지가 되는 태양에너지 경제(solar economy)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세계는 태양에너지 경제로 나아가고 있고 관련 기술과 산업은 크게 발전하고 있지만 관련 교육은 기술과 과학의 원리를 가르치는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실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지식 전수에 실패하고 있다. 미국 기계공학회는 2014년에 미국의 공학 교과과정을 검토한 후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하였는데 이는 공학과정 졸업생들이 지속 가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지 못한 상태임을 비판한 것이었다.
○ 이 자료는 태양에너지를 이해하고 개발 및 보급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여 새로운 태양에너지 교육방법과 대학원 교육과정을 을 제시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을 마치는 학생들은 태양에너지 관련 산업에 종사하거나 태양에너지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가로 육성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태양에너지 관련 산업이 발전해 있지만 태양에너지 보급시장은 아직까지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태양에너지 경제를 대비하거나 관련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부족하다. 실제 산업계를 위해서는 태양에너지 관련 과학과 공학 이외에도 경제와 경영, 실습활동, 산업계의 경험 반영, 일반대중의 인식 제고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한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다.
- 저자
- Rosaria Ciriminna, Francesco Meneguzzo, Mario Pecoraino, Mario Pagliar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63()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3~18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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