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 가능하고 풍부하며 값싼 대추야자 씨 기름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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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디젤은 재생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디젤유와 혼합 사용할 수 있고 기존 디젤엔진을 바꾸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윤활특성이 좋아 엔진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제조원가의 75%를 원료비용이 차지할 정도로 원료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또한 유채유, 콩기름, 팜유 등을 원료로 하고 있다는 점도 식량과의 경쟁, 농업환경 변화, 열대림 잠식 등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이 없는 값싼 원료를 개발하는 것이 바이오디젤의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 대추야자 씨(유지방 약 9%)는 세계적으로 연간 50-100여만 톤이 생산되는데 대부분 버려지고 있다. 이 자료는 바이오디젤의 값싼 원료로서 대추야자 씨유를 제안하고 있다. 또한 대추야자 씨유 바이오디젤의 제조기술과 원료 및 기술별 연료특성을 분석하고 있다.
○ 바이오디젤은 밀도가 높을수록 엔진에 주입되는 연료량이 많아지고 밀도가 낮을수록 엔진출력이 감소하므로 적정한 밀도가 요구된다. 따라서 유럽의 바이오디젤 표준은 0.86~0.90kg/리터의 밀도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팜유 바이오디젤의 밀도는 0.867~0.877kg/리터, 동물지방 바이오디젤은 0.856-0.867kg/리터로 보고되고 있는데 대추야자 씨유 바이오디젤의 경우도 0.80-0.93kg/리터로서 유럽 표준을 충족한다.
○ 또한 바이오디젤의 요오드가는 연료의 빙점, 운점, 유동점 등 연료특성을 크게 변화시킨다. 유럽의 바이오디젤 표준은 요오드가를 120까지 허용하고 있는데 대추야자 씨유 바이오디젤의 요오드가는 55-63로서 유럽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디젤유에 2% 수준의 바이오디젤을 혼합 사용하도록 하고 있고 앞으로 이를 5%까지 높여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으나 팜유 등의 원료는 대부분 수입하고 있으며 일부 동물지방 등을 원료로 사용하고 있으나 대규모 공급망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국내 관련 산업에서는 버려지고 있는 대추야자 씨유를 원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된다.
- 저자
- Muhammad Waqar Azeem, Muhammad Asif Hanif, Jamal Nasar Al-Sabahi, Asif Ali Khan, Saima Naz, Aliya Ijaz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86()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4~132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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