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정보

  1. home
  2. 알림마당
  3. 과학기술정보분석
  4. 첨단기술정보

오래된 과수토양에 잔류하는 유기염소계열 농약의 위험성 완화를 위한 유기개선제

전문가 제언

토양 개선제는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특성을 개선하고자 투입하는 물질로 물리적 개량은 객토, 심경, 배수개선 등이 있고 화학적 개량은 시비관리, 유해물질 제거 및 불용화 등이 있으며 생물학적 개량은 유기물의 시용, 미생물 활용 등이 있다. 토양 개선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산부산물로는 볏짚과 왕겨가 있는데 볏짚은 칼륨 함량이 높고 탄소/질소의 비율이 높은 반면 왕겨는 비료 3요소의 함량이 낮고 미생물에 의한 분해에 저항성이 있어서 가공공정을 거처야 한다.  

유기염소계열 농약은 고도로 염소화된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유기합성 농약으로 DDT, BHC, 알드린, 디엘드린제 등이 있으며 살충제와 제초제로 널리 사용되었다. 이들 농약은 환경 중에 오래 잔류하면서 먹이사슬을 통해 생물의 체내에 축적되는 성질이 있으며 체내에 축적된 성분은 사람과 가축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거나 억제하여 신경증상을 유발하는데, DDT는 고농도로 축적되면 몸 전체 근육을 지속적으로 떨게 하는 증상을 유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해물질로 인한 토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토양환경보존법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토양환경평가, 토양오염관리시설, 방지업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토양오염 방지 대책이나 오염토양 복원 기술 개발 등의 업무는 환경부의 중장기 환경기술 종합 발전 계획인 환경기술로드맵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토양오염에 따른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 토양 안정화 기술, 오염토양의 복원기술 개발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토양에 잔류하는 농약 및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토양복원 기술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되었으며, 크게 토양 오염물의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과 오염물을 직접 제거하고 정화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 물리적 고화 및 화학반응/용해에 의한 고화 등이 사용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기술이 개발 및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수질 및 대기환경에 비하여 토양에 대한 정화기술이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으며 오염의 진단 및 복원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매우 부진한 편이다.

저자
Tiziana Centofanti,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210()
잡지명
Environmental Pollution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82~191
분석자
황*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문서 처음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