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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스카이라인 추출을 위한 랜드마크 확장과 파노라마영상

전문가 제언

곤충들이 자기들의 둥지와 먹이를 채취할 곳을 찾아내는 놀라운 식별능력은 금세기에 들어와서 과학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갖게 하였으며 곤충들의 식별능력을 규명하고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게 수행되었다. 그 동안의 연구결과로 유인산책로, 경로통합 및 시각적 랜드 마크 탐색을 포함하는 곤충들의 여러 탐색 전략이 실험적으로 해명되었다.

 

편광은 빛의 특정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인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특별한 곤충들의 눈으로는 편광을 관찰한다. 인간은 가시광선만 식별할 수 있지만 사막개미(Cataglyphis bicolor)는 그 이름이 말해주듯이 UV와 녹색 채널의 빛을 감지한다. 사막에서 바람이 불어 지형이 바뀌었어도 두 채널의 편광을 이용해 모래무더기 속에 파묻힌 자기 집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쇠똥구리(dung beetle)는 달밤의 희미한 편광을 이용하여 자기 집을 찾아간다. K. von Frischs는 벌들의 편광인지 기능을 밝히고 실증한 공로로 1973년 노벨생리학을 수상하였다.

 

지금까지 수행된 실험적 증거는 곤충들이 시각적 탐색방법을 이용하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그런데 시간과, 날자와, 계절에 따라 일조상태가 달라지고 하늘과 대지의 상태가 변화되면서 스카이라인이 달라진다. 이 연구에서는 UV와 녹색 채널로 부터의 시각 데이터에 여러 지상 물체의 데이터를 추가하고 여러 부분으로 분할하여 수집된 log[UV/G]데이터를 사용하는 로컬분리기법으로 명확한 스카이라인을 추출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현재 국내의 “visual navigation”에 관한 연구와 특허획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특히 무인시스템의 자율주행, 이동로봇 주행, 자동차 내비게이션 연구 등은 세계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그러나 곤충의 편광항법을 모방하는 편광을 이용하는 항법 연구는 아직은 보고된 바가 없다. 곤충 형 편광항법기술은 이동로봇이나 무인비행기, 무인택배, 환경감시 드론(drone) 등 적용분야가 빠른 속도로 확대되는 미래 산업기술 분야로서 좀 더 집중적인 연구와 개발이 요구된다.

저자
Dario Differt and Ralf Moller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한국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6
권(호)
16()
잡지명
Sensors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00161401~00161423
분석자
윤*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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