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부근 암모늄, 비소, 보론의 지하수 오염 발생원과 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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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산오염물질은 광산 주변에 산재하고 있는 광석폐기물, 광미, 광재, 분진 등의 고형폐기물과 갱냉수 및 고형폐기물에서 유출되는 침출수를 포함한 액형 폐기물로 구분할 수 있다. 액형폐기물은 고형폐기물을 제거함으로써 근본적으로 제거될 수 있다. 지하수와 관련된 광해의 발생은 중금속을 함유한 산성배수의 유출로 인접 수로와 농경지 등의 토양,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 지하수는 땅속에 있는 물로써 대부분 비, 눈, 우박 등이 땅으로 스며들어 형성된다. 지구상에서 물은 바닷물(97.33%), 빙하(2.04%), 지하수(0.61%), 호수와 강(0.01%) 및 기타(0.01%)로 이루어진다. 지하수는 전 세계 민물의 약 30%를 차지하며, 인간은 마시는 물은 대부분을 지하수나 호수와 강으로부터 구한다. 지하수는 식수나 청소 등의 생활용 이외에도 논, 밭 등의 농업용, 공업용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일반적으로 빗물은 토양 통기대를 통과하는 동안 이물질 등이 걸러져 포화대에 다다른 지하수는 깨끗하다. 그러나 인간이 배출한 오물이나 생활용수, 주유소의 기름 탱크, 쓰레기 매립지의 폐기물에서 흘러나오는 침출수, 광업 등 산업폐기물, 농약 등의 오염물질은 지하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여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 암모늄은 암모니아, NH4+, 물과 반응하여 암모니아수로서 알칼리성을 나타내며, 수중에서 양이온으로 존재한다. 비소는 생물 생활권에도 비교적 높은 농도로 들어있어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시키는 원소이다. 붕소(Boron)는 자연계에 홑원소물질로서는 존재하지 않으나, 붕산 또는 붕산염으로서 널리 분포한다.
○ 2015년 국내 광산현황을 보면 금속광산 2,166개(가행 56), 비금속광산 2,830개(가행 531), 석탄광 400개(가행 6) 광산이 가행 및 휴폐상태에 있다. 광해유형별로 전체 4,942개소 중 수질오염 112, 토양오염 942개소로 나타났다. 광해방지사업이 의무자 부담 및 정부출연·보조금 등 사업비로 실시되고 있는 바, 광산 부근 암모늄, 비소, 보론의 지하수 오염 발생원과 작용에 대한 연구도 병행실시 되어야한다.
- 저자
- Laura Scheiber, CarlosAyora, Enric Vazquez-Sune, Dioni I. Cendon, Albert Soler, Juan Carlos Baquer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541()
- 잡지명
- 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55~666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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