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소재로 Jabuticaba 포도박(발효품)의 기능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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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보티카바(jabuticaba) 과일나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볼리비아가 원산지인 포도나무로 학명은 Myrciaria cauliflora Mart이며 보라색의 포도보다 큰 과일열매가 나뭇가지에 달린다. 열매는 흰색 과육과 함께 보라색을 띠는 검은색이고 달콤한 맛이 있지만 쉽게 상해서 시어지면 먹을 수 없게 된다.
○ 브라질산 자보티카바 과일열매는 신선한 생과일로 먹거나 주스, 잼, 와인, 증류주의 형태로 가공하여 소비된다. 이 과일은 가공 중에 과일 중량의 약 50%가 되는 폐기부산물, 자보티카바 박(jabuticaba pomace)이 발생된다. 이 폐기부산물은 영양보조식품이나 기능성 성분으로 사용될 수 있는 중요한 바이오활성 화합물이 상당량 함유되어 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보티카바 박의 친수성과 친유성 화합물질을 분석하고 발효와 비-발효 자보티카바 박의 가용성당류, 유기산, 페놀화합물과 항산화특성을 조사하였다. 발효와 비-발효 자보티카바 박은 토코페롤, 불포화지방산, 페놀화합물(가수분해성의 타닌과 안토시아닌) 등 바이오활성 화합물이 풍부하였다. 따라서 자보티카바 박은 식품과 동물사료의 기능성성분을 보충할 수 있는 양질의 소재임이 확인되었다.
○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면서 각종 기능성소재의 탐색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과일 부산물의 이용에 관한 연구로는 자몽껍질 유래 플라바논의 최적추출 및 기능성소재 캡슐화(2014), 포도가공 부산물의 항산화 및 항균활성(2012), 과일껍질의 비타민 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과 항산화활성(2012) 등이 있으며 그 외 부산물로는 마늘과 양파껍질의 발효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었다.
○ 국내의 농산부산물로는 버섯부산물, 맥주박, 비지, 미강 등이 사료로 이용되고 있으며 가시오가피, 천년초, 쇠비름, 머루, 생강 등 다양한 약초와 식용식물이 기능성 식품소재로 개발되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기능성 식품 및 사료소재의 개발은 새로운 유용미생물의 탐색과 발효를 통하여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Patricia Morales,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208()
- 잡지명
- Food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20~227
- 분석자
- 민*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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