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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숲과 잔디가 확산과 침착으로 초미세먼지(PM2.5)를 저감시키는 효과

전문가 제언

도시지역의 구조물 빌딩, 가로수 그리고 잔디 등은 자동차로부터 배출되는 PM2.5 초미세먼지를 저감하거나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또한 도로계곡의 바람 세기나 방향 등 동역학적인 특성은 이들 도로주변의 구조물의 특성과 함께 배출된 초미세먼지에 뚜렷한 영향을 미친다.

 

도로주변의 구조물이 바람과 함께 초미세먼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특히 가로수의 먼지 침착을 바람효과와 함께 모형화 하기 위하여 영국의 레스터시티를 배경으로 유체역학적 모델(CFD model)을 사용하여 모의하여 보았다. 또한 모델의 결과를 실제 관측된 초미세먼지 농도와 비교하여 보았다.

 

그 결과 가로수 등 나무숲의 침착으로부터 초미세먼지 저감율은 2.8%, 잔디에 의한 저감은 0.6% 로서 한계성을 보였다. 반면에 바람에 의한 동역학적 효과는 9.0%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도로의 자동자의 수를 10%줄이는 배경농도 감소 결과와 같다.

 

도시의 녹색환경은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의 양을 저감시키는 효과도 포함하고 있어 쾌적한 도시생활을 위해서는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도시의 공간 20% 이상을 녹지로 하고 도로의 가로수는 도시 주풍(main flow)의 방향과 수직을 이루도록 설계되어야함을 강조하고 있다.

 

많은 도시에서 미세먼지 확산 및 도시의 동역학적 효과(aerodynamic effects)를 모의하기 위하여 전산유체역학모형(CFD model)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보다 정확하고 정밀성을 위하여 도시지역의 풍향과 풍속의 변화와 일사의 강도, 대기 성분의 화학반응 등에 대한 정량적 특성이 모형의 모의과정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도시의 가로수가 기온의 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는 수행된 바 있었지만, 초미세먼지의 저감에 대한 관측이나 유체역학모델을 사용하여 모의 연구된 바는 아직 없다.

저자
A.P.R. Jeanjean, P.S. Monks, R.J. Leigh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6
권(호)
147()
잡지명
Atmospheric Research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10
분석자
오*남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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