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숯이 토양환경에서 농약거동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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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 숯은 공기를 차단하고 목재류 및 동물 잔류물을 가열하여 유기물의 열분해를 일으켜 남는 물질을 통칭하는 것으로, 탄소 90%, 수분 7%, 회분 3%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숯의 제조시설 및 탄화 비율 등이 규격으로 규정되어 있다. 국내에서 숯에 관한 규정은 산림청에서 제정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숯에 대한 품질기준 등이 설정되어 있으며 목탄 등 숯 15종에 대한 규격과 품질기준을 규정하면서 임업진흥원의 규격 및 품질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 국내에서 토양환경을 보존하기 위하여 토양환경보존법, 토양환경보존법 시행령, 토양환경보존법 시행규칙 등이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토양환경평가, 토양오염관리시설, 방지업체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규정하고 있다. 토양오염 방지 대책이나 오염토양 복원 기술 개발 등의 업무는 환경부의 중장기 환경기술 종합 발전 계획인 “환경기술로드맵”(Eco-TRM 2022)에 포함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토양오염에 따른 지하수 오염 방지 대책, 토양 안정화 기술 등을 개발하여 적용하고 있다.
○ 토양의 복원 기술은 1980년대 중반부터 시작하였으며, 크게 토양 오염물의 확산을 방지하는 기술과 오염물을 직접 제거하고 정화하는 기술로 나눌 수 있는데, 오염 물질의 용출을 방지하기 위한 물리적 고화 및 화학반응/용해에 의한 고화 등이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SITE(슈퍼펀드 혁신기술평가) 프로그램에 의거 입증된 70여 가지의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수질이나 대기환경에 비하여 토양에 대한 정화기술이 일반화되지 못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 바이오 숯을 이용한 토양환경 개선 연구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있는데 농경지 아산화질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왕겨숯의 이용에서는 왕겨 숯 1톤이 1 ha의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2% 이상 줄이고 있다. 또한 농산부산물을 탄화물로 가공하여 토양에 뿌리면 토양의 용적밀도와 경도가 낮아지고, 토양 유기탄소 함량과 식물 유효수분이 증가하는 등의 토양 물리성이 개선된다는 연구 등이 있는데 좀 더 확대하여 세부적인 연구수행이 필요한 분야이다.
- 저자
- Mahdi Safaei Khorram, Qian Zhang, Dunli Lin, Yuan Zheng, Hua Fang, Yunlong Y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44()
- 잡지명
- Journal of Environmental Scie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9~279
- 분석자
- 황*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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