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발광양자수율의 탄소 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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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 점(carbon dots, CDs)의 독특한 광발광(photoluminescence, PL) 특성이 발견되면서 기존의 반도체형 양자점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발광체로 인식되면서 이에 대한 많은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다. 연구의 경향은 합성법에 따른 CD의 PL 특성 규명과 제조한 CD의 광전자 디바이스, 바이오 이미징, 센서 등과 같은 분야로의 활용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CD의 합성과 이에 따른 PL 특성연구는 기초 단계에 놓여있다.
○ CD의 합성법은 크게 top-down (하향식) 및 bottom-up (상향식) 접근법으로 나눌 수 있다. 아크-방전, 전기화학적 산화, 레이저 삭막 등이 전자에 해당된다. 하지만 비싼 실험 장비가 필요하며, 균일한 크기의 CD 제조가 어렵기 때문에 현재 일부 제한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수열법, 열분해법, 초음파법, 산 탈수소화 반응 등이 후자에 해당되며, 다양한 전구체들이 사용가능하고 CD 입자의 균일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 방법 중에서 one-step으로 제조할 수 있는 수열법과 마이크로파 이용 열분해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고 발광성 CD의 합성 및 합성법에 따른 PL 특성에 대한 연구가 소수의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포항공대의 이시우 연구팀, 울산 과기대의 김병수 연구팀, 전북대학교의 김학용 연구팀 등에 의해 수행되고 있다.
○ CD 발광의 양자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CD에 N, S 원자 등을 도핑 하거나, CD 표면을 기능화 한다. 양자수율은 사용한 전구체 및 표면에 결합하는 유기 화합물의 기능기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현재까지 구연산과 에틸렌디아민으로부터 합성한 N이 도핑된 CD의 경우, 최대의 양자수율 (80%)이 측정되었다. 하지만 N의 전구체를 OH기를 가진 tris(hydroxymethyl)aminomethane를 사용하면 양자수율은 거의 100%로 증가하였다.
○ 지금까지 PL의 양자수율은 수용액 상태의 결과들이며, 앞으로 CD를 응용하기 위해서는 분말 상태에서의 PL 특성 연구로 확대되어야한다.
- 저자
- Yongqiang Zhang, Xingyuan Liu, Yi Fan, Xiaoyang Guo, Lei Zhou, Ying Lv, Jie Li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8()
- 잡지명
- Nanoscal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5281~15287
- 분석자
- 강*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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