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플라즈마에 의한 실리콘 잉곳 절단 시에 발생하는 Si 분말의 재생처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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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에너지는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자원이 한정된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신재생에너지 개발방안의 핵심사항이 되고 있다. 오늘날 태양전지의 90% 이상은 다결정이나 단결정 실리콘을 사용하고 있으며 태양전지 기판은 고순도의 실리콘 잉곳 제조와 슬라이싱(slicing)을 통해 제조된다. 통상 기판의 두께는 140-220마이크로미터이며 와이어형 절단기(multi-wire sawing)로 잉곳을 수많은 얇은 기판으로 슬라이싱 하는 과정에서 약 40% 전후의 Si 분말손실이 불가피하다.
○ 태양전지급 실리콘은 6N급 순도를 가진다. 태양전지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기판재료의 원가부담이 심각해짐에 따라 슬라이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Si-rich 분말을 재생 처리하기 위하여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분리하고 정제하는 기술이 연구되고 있다.
○ 이 자료는 열 플라즈마 처리를 통하여 실리콘 잉곳 절단 시에 발생하는 Si 분말을 정화 처리하여 94%의 Si 순도를 얻은 연구결과를 보여준다. 그러나 산소 및 탄소불순물의 제거에는 큰 효과를 보이나 금속(Fe, Ni)과 도핑원소(B, P)에 대한 효과를 크지 않다. 따라서 열 플라즈마 처리로 얻어진 실리콘 불순물 제거는 태양전지급 실리콘 기판의 요구사항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열 플라즈마 처리는 실리콘 폐기물의 등급을 올리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플라즈마 재생처리에 산침출(acid leaching) 공정을 추가하면 더 높은 순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국내에서는 실리콘 태양전지 잉곳과 웨이퍼 제조업체로 넥셀론, SKC솔믹스, 티씨케이, KCC 등이 활동하고 있다. 태양광산업에서 실리콘 기판이 차지하는 원가부담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와이어 절단과정에서 발생하는 순도 높은 Si-rich 분말의 재생처리기술 개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V. Beudin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161()
- 잡지명
- 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87~192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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