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회수용 황철석 산화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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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역사를 통해 금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 화폐, 보석류, 장신구, 의료기구, 전자분야 등 그 용도는 다양하다. 특히 21세기인 오늘날은 금 수요는 많아지고 공급은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금 광산들이 과잉채광에 따른 매장량 고갈로 휴광 및 폐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새로운 금 광산 발견은 매우 드물다.
○ 황철석(pyrite)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결정구조를 가지는 광물로 색깔은 옅은 놋쇠황색을 띤다. 분포가 넓고, 여러 가지 광상이나 암석 중에서 산출된다. 주로 황, 황산, 황산암모늄 등의 제조에 사용되며 고무공업, 비료용으로도 중요하다.
○ 금을 함유하고 있는 황화광물에서 금을 추출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오래전부터 있었다. 본 논문도 황화광물인 황철석에서 금을 추출하는 연구로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본 연구의 핵심은 황화광물인 황철석이 산화조건하에서 형성되는 티오황산염이 금을 용해한다는 것이다. 금 추출의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들은 티오황산염, 산소, 암모니아 및 구리 등이 있으며 그 중에 티오황산염이 가장 중요한 침출시약이다.
○ 산지가 다른 두 황철석 시료를 실험실에서 사용하였다. 그 결과 첫 번째 황철석 정광시료는 28시간 동안 황화광물의 65%가 산화되었고 산출된 티오황산염에서 72%의 금이 용해되었다. 두 번째 황철석 정광시료는 30시간 동안 황화광물의 60%가 산화되었고 산출된 티오황산염에서 96%의 금과 74%의 은이 용해되었다. 금의 용해반응에 이상적인 pH는 8∼10이다. pH 10이상에서는 금의 용해가 매우 느리고 pH 8이하에서는 티오황산염의 붕괴가 급속도로 증가한다.
○ 우리나라는 휴광 및 폐광된 금 광산도 많지만 구리광산이 많다. 이러한 구리광산에는 황화광물이 많은데 이들 광물을 사용하여 금을 추출하게 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앞으로의 연구과제는 가능성 있는 방법을 잘 활용하여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황화광물을 함유한 황철석을 사용하여 티오황산염의 산출과 금속의 용해를 pH 9.5-10.5의 조건하에서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Mariam Melashvili, Chris Fleming, Inna Dymov, Dave Matthews, David Dreisinge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87()
- 잡지명
- Minerals Engineer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9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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