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이 장관에서 면역조절 기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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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이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는 인체방어 시스템이다. 면역반응이란 병원성 미생물, 외래 이물 등이 침입했을 때 면역세포가 반응하여 이를 제거하는 과정인데 비해, 포유류의 소화기인 장에서는 수조(1014)개의 공생 미생물이 상주하여 적응면역(adaptive immunity) 세포와 선천성 면역(innate immunity) 세포는 보다 복잡한 능력이 요구된다.
○ 이들 세포는 장에서 숙주와 미생물의 상호작용과 조직항상성 유지를 위한 중간 조절자 역할을 하면서 병원성 미생물이나 이물질에 대해 일반적인 면역반응을 수행한다. 장내 항상성은 장내상피세포에 의한 미생물을 적재적소에 분리하여 격리하는 능력과 미생물에 의한 각종 신호를 통합 조절하는 역할로 유지된다. 이는 장내에서 필요한 면역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익한 공생미생물의 생존을 보장하게 된다.
○ 장관상피세포는 외부환경의 침입과 장내 환경보존 사이에서 장벽을 이루며 보호해주고 있다. 점막은 영양분 흡수와 노폐물 분비와 같은 역할도 감당하며 선택적 투과성을 가진다. 이러한 역할은 소화기 병원체에 의한 점막면역계와 장내 미생물에 대한 역할들도 함께 수반한다. 본문에서 생리학적 면역학적 자극에 대한 장내 점막 장벽의 조절 기작과 장벽의 기능장애가 야기한 점막면역반응들의 질병 유발과 그 기작에 관하여 여러 논문들을 리뷰 하였다.
○ 식품소재가 장관면역계를 통하여 알레르기 억제, IgA 생성증강 뿐 아니라, 장관상피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유산균에 의해 장간막임파절 수상세포의 IFN-β 생성으로 염증성 장질환 억제, 유산균의 NK활성증강, 폴리페놀의 다양한 면역조절 효과 등이 밝혀진 것은 흥미롭다.
○ 인체는 면역력 표시 신호로서 만성 피로, 입안 허는 것, 입술 틈, 잦은 감기, 알레르기, 아토피 등과, 생활습관으로서 운동, 수면, 손씻기, 금연, 절주, 스트레스 등이 알려져 있다. 면역증강 식품으로는 마늘, 콩, 버섯, 양배추, 고추, 당근, 굴, 해조류, 미량원소(Zn, Se, Mg) 등인데 이들 식품성분과 면역증강의 연관성을 밝히는 심층 연구가 필요하다.
- 저자
- Hachihara Satosh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4()
- 잡지명
- 明日の食品産業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7~41
- 분석자
- 최*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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