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lamydia pecorum 감염에 의한 송아지 하리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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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lamydia는 초기에는 이의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정도로 생각하였으나 1999년 9개의 종을 가진 그람음성의 세포내 기생세균으로 분류(abortus, caviae, felis, muridarum, pecorum, pneumoniae, psittaci, suis와 trachomatis)된 독특한 발육형태(developmental cycle)를 가져 숙주세포의 탐식작용에 의한 동물 세포내 침입으로 감염된다. 현재는 C. gallinacea와 C. avium이 추가 발견되어 11종이 있다.
○ 살아있는 동물세포에 chlamydia가 침입하게 되면 소포(follicle)내에서 망양(omental bursa)체로 변환되어 2분열 증식으로 봉입체를 형성한다. 이때까지는 감염력은 없으나, 망양체에서 중간체, 나아가 기본소체로 변환되면서 감염력을 가져 봉입체 막과 세포막을 헐고 기본소체가 몸(세포)밖으로 나와 감수성 동물(소 등)에 피해를 입히게 된다.
○ 소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C. pecorum, C. abortus, C. psittaci로, 감염되면 산발성의 뇌. 척수염, 다발성 관절염, 장염과 각. 결막염 등이 우려된다. 암소의 경우 자연교미나 인공수정을 통한 감염으로 번식장애(유산)가 문제된다. 임상적으로 건강한 소에서도 58.5-100%의 감염이, 사람에서는 C. trachomatis에 의한 눈병과 생식기질병 등과 C. pneumoniae에 의한 호흡기감염(주로 폐렴)이 폐염의 10-20%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국내애서는 아직까지 제대로 된 보고가 없어 아쉽다.
○ 송아지의 하리증원인은 매우 다양하면서도 복합적인 관계를 갖고 있어 사양관리상의 문제에서부터 초유섭취량과 섭취기간, 송아지 방의 소독 여부, 동거 사육중의 송아지와 어미 소의 건강상태, 환경 등에 대한 점검부터 먼저 하여야하나, 동거 사육중의 다른 송아지 상태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집단감염이 없으면 앞서의 다양한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점검 후에는 C. pecorum감염가능성 등을 염두에 둔 조치가 필요하다.
○ C. chlamydia에 대한 백신은 아직까지 개발되어 있지 않아 입식 전 송아지 방의 철저한 소독이 중요하다. 아울려 스트레스는 감염과 깊은 관계가 있어 스트레스해소로 감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여야겠다.
- 저자
- Ootani Akihumi, Maeda Ke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63(4)
- 잡지명
- 家畜診療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09~215
- 분석자
- 강*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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