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비행기의 기술개발동향
- 전문가 제언
-
○ 태양광 비행기가 2016년 6월, 화석 연료 없이 태양 에너지만으로 세계 일주 비행에 성공했다. 1인승 ‘솔라 임펄스 2’는 1년4개월 동안 4만2천여㎞의 거리를 557시간에 걸쳐 비행하였다. ‘솔라 임펄스 2’의 주재료는 탄소 섬유로 무게는 포드 익스플로러 자동차와 비슷한 2,300kg 정도에 불과하지만 장기간 떠 있을 수 있는 양력을 얻기 위해서 날개폭은 72m에 달하며, 날개에 달린 태양전지 17,248개가 리튬폴리머 전지 네 개를 충전한다.
○ 태양에너지는 항공 분야에서 탄소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태양광 비행기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발전된 장치의 개발에 의해 긴 수명과 동력의 증가를 기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을 직류 전기로 바꾸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법으로 여러 개의 태양 전지들이 붙어있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다. 컴퓨터의 대형화, 전도체와 전자회로의 소형화, 고강도의 경량 소재 개발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개발에 의해 낮은 전환효율과 높은 가격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은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2년마다 두 배씩 증가하였으며, 2002년 이래로 매년 평균 48% 성장해 왔다. 시장 조사업체인 머콤 캐피털은 2016∼2020년에 태양광발전의 연평균 성장률이 20% 수준에 달해, 2020년 이후 가장 경쟁력 있는 발전 원으로 부상하고, 2025년경에는 석탄발전보다 더 저렴한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확산되면서 태양광 셀 효율이 향상되는 등 관련 기술이 발전으로 태양광발전의 전 세계 평균 발전 단가가 최근 4년 새 절반가량으로 줄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석탄발전보다 저렴해졌다. 전 세계 평균 태양광발전 단가는 2012년 184달러/MWh에서 2015년 99달러로 낮아졌으며, 2016년 1분기에는 페루 48달러, 멕시코 35.5달러, 두바이 29.9달러로 40∼80달러인 석탄의 발전 단가보다 낮아졌다. 그러나 한국의 발전 단가는 세계 평균에 비해 최대 40%가량 높은 120∼140달러 정도로, 태양광발전의 확산을 위해 단가 인하를 유도하고, 모듈을 설치할 수 있도록 친환경 정책을 확산하는 등 정부의 지원이 대폭 확대되어야 한다.
- 저자
- G. Abbe, H Smit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60()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770~783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