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사육을 통한 유기 폐기물의 바이오디젤화 및 가축사료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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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자원의 고갈 및 화석연료의 사용에 따른 공해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오디젤의 사용은 세계적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최근까지도 바이오디젤은 콩, 옥수수 등과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후 약간의 화학처리 공정을 거쳐 주로 자동차의 연료로 사용되어 왔으나, 식물성 바이오디젤은 점도가 높은 불포화지방산이 주종을 이루고 있어 사용상 여러 부작용과 제한이 있어 왔다.
○ 약 5년 전부터 바이오디젤을 곤충의 유충으로부터 얻는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히 음식 폐기물과 같은 유기물에서 곤충의 유충을 사육하여, 곤충의 초기 번데기에서 바이오오일을 추출하는 연구가 특히 중국에서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 본 연구의 특징은 저ㅈㆍㅇ성과 산화안정성이 높은 곤충 바이오디젤과 기존의 식물성 바이오 디젤을 혼합하면 품질이 우수한 바이오디젤을 얻게 된다는 점과 곤충 바이오디젤을 추출한 찌꺼기는 영양분이 우수한 가축사료의 원료가 된다는 점을 확인한 데 있다.
○ 곤충을 이용하여 음식 폐기물, 우분, 돈분, 계분, 인분 등의 유기폐기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와 가축분뇨를 생산하는 동시에 유기폐기물을 처리하는 기술은 에너지와 공해에 민감한 현대 사회에 지극히 효용성이 높은 기술이라고 하겠다.
○ 우리나라에서도 유기폐기물의 처리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의 절감과 신규 신재생 에너지원인 곤충 바이오디젤의 생산을 위하여, 우리 실정에 적합한 바이오 오일 생산용 곤충의 선정, 유기폐기물 집합 시스템의 확립, 바이오오일 추출설비 등을 시급히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 저자
- K. C. Surendra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98()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97~202
- 분석자
- 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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