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축장 폐기물에 의한 바이오가스: 아일랜드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에너지회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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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육류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도축장폐기물도 크게 증가하지만, 이들을 적절하게 처리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도축장 관계자는 물론 인근 주민에게 많은 문제를 남기고 있다.
○ 도축장 폐기물은 내장, 조직 찌꺼기와 폐수처리장 슬러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들 폐기물에는 높은 수준의 지방,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함유되기 때문에, 단기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악취를 발생시킨다.
○ 본고에서는 혐기성소화에 의해 도축장 폐기물을 혼합, 처리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연소시켜 나오는 에너지를 열과 전기로 도축장시설에 공급하면,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감당할 수 있다고 한다.
○ 특히 유럽연합은 지구온난화도 예방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혐기성소화에 의해 유기폐기물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도축장에서도 비식용잔류물규제(ABPR) 때문에 혐기성소화가 권장되고 있다.
○ 도축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혼합해서 처리하는 경우에는 1g의 휘발성고형물(VS)로부터 641.55mL의 메탄가스를 생성시킬 수 있었다. 각각의 폐기물에서는 조직찌꺼기가 g당 가장 높은 651mL의 메탄을 발생시켰고, 가압부상처리에 따른 슬러지가 g당 가장 낮은 50mL의 메탄을 발생시켰다.
○ 국내에서도 폐기물처리비용이 점차 상승하고, 가축혈액으로 인해 폐수오염부하도 높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경북축산기술연구소가 가축혈액폐기물에 맥섬석을 첨가, 건조시켜 사료첨가제로 사용하는 방안을 개발했다. 그러나 유기물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혐기성소화로 처리해 바이오가스도 생성시키고 온실가스도 저감시키는 방안을 도축업체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가 개발되어야 한다.
- 저자
- Aidan Ware, Niamh Power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97()
- 잡지명
- Renewable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41~549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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