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점을 이용한 백색광 LED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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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발광소재로서 CdSe 같은 반도체 형 양자 점 발광체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 상용화 단계까지 그 성과가 발전하였다. 하지만, 반도체 무기물의 독성이라든지 화학적 퇴화, 합성의 복합성에 따른 양산화의 제한 때문에 이들의 산업적 응용은 한계에 도달하였다. 이와는 달리 탄소 점(carbon dot, CD)은 친 환경적이며, 화학적 안정성이 높고, 발광 색상의 변조가 용이하여 디스플레이 및 조명 분야에 응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차세대 발광체로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 국내에서는 대학 및 연구소에서 CD에 대한 연구가 일부 수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건양대학교 김도경 연구팀, 부경대학교 문병기 연구팀, 포항공대 이시우 연구팀 등이 고 발광성 CD의 합성 및 합성법에 따른 발광 특성을 규명하고 있으며, KIST 배수광 연구진은 CD의 양산 제조법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CD의 발광 특성은 CD의 입자 크기, 도핑제 및 표면의 기능화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발광 변조를 위하여 다양한 입자 크기의 제조 및 도핑제의 변화에 따른 CD의 제조 등은 복잡한 합성과정이 요구된다. 이에 반하여 일정한 크기의 CD들의 표면을 유기분자로 기능화 시킴으로서 발광색상의 조절은 한 용기 법으로 가능하다.
○ 하지만 본 분석물에서 소개한 구연산 및 적절한 첨가제를 사용하여 수열법으로 제조한 N 원자가 도핑된 N-CD의 경우, 들뜸 광 파장에 무관한 발광을 방출하며 양자 수율이 67%인 고효율 발광을 방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365 nm UV-LED에 N-CD를 도포하여 제조한 백색광 LED는 순수 백색광에 근접한 광학적 특성을 발현하고 있다.
○ 이와 같이 적?녹?청 삼색 포스퍼의 혼합이 아닌 한 종류의 N-CD 포스퍼로부터 백색광의 발현은 매우 중요한 연구결과이다. 앞으로 차세대 백색광 발광체로의 응용을 위한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저자
- Y. L. Wang, Y. Q. Zhao, Y. Zhang, F. Zhang, X. T. Feng, L. Chen, Y. Z. Yang, X. G. Liu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6()
- 잡지명
- RSC Advance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8761~38768
- 분석자
- 강*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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