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냉각고속로 노심에서 중성자 무한증배계수의 영향 인자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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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은 기후변화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2050년대까지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의 80% 감축을 장기목표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주요 대책의 하나로 원자력 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EU는 에너지 집약산업의 화석연료 연소에 따른 CO2 배출량이 연간 7.2억 톤(총 CO2 배출량의 20%)인데 원자력 열병합발전으로 이를 대체하여 대부분의 CO2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U는 원자력 열병합발전을 위한 단기적인 기술로 헬륨 냉각재와 열중성자 이용의 고온가스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이를 산업 열 공급, 지역난방, 해수담수화, 수소 생산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고온가스로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핵연료 증식과 방사성폐기물 소멸처리도 병행할 수 있는 가스냉각고속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 EU는 2011년에 산업 열 시장을 조사하였는데 그 규모가 3,000TWh/년이었고 그 중 열병합발전시장 잠재력이 800TWh/년이었다. 미국의 경우는 2008년에 분석된 산업 열 수요가 3,600TWh/년이었으며 그 중 열병합발전시장 잠재력은 1,100TWh/년이었다. 이러한 조사결과는 원자력 열병합발전 이용의 개발배경이 되고 있다.
○ EU는 원자력 열병합발전의 후보기술로, 단기적으로는 고온가스로, 장기적으로는 가스냉각고속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 자료는 EU가 개념설계를 완료한 가스냉각고속로 실증로인 ALLEGRO(75MWt)의 전반적인 노심반응도 특성을 요약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가 개발 중에 있는 소듐냉각고속로와 초고온가스로의 연구개발에도 참고할 수 있다.
○ 우리나라는 차세대 원전의 가장 유력한 두 후보노형인 소듐냉각고속로와 초고온가스로를 개발하여 미래 원자력시장의 강국이 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소듐냉각고속로 원형로(PGSFR)와 초고온가스를 활용한 원자력수소 생산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있으며 2030년대까지는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그러나 PGSFR의 경우는 비교적 순조롭게 개발계획이 진행되고 있는 반면에 초고온가스로의 경우는 연구개발 재원 마련이 순조롭지 않아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저자
- H. Gyorgy, Sz. Czifru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6
- 권(호)
- 86()
- 잡지명
- Progress in Nuclear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26~131
- 분석자
- 김*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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