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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발생기용 암모늄아지드 혼합물 시스템

전문가 제언

    독일 화학자 Theodor Curtius가 1890년에 최초로 합성한 암모늄아지드(NH4N3)는 분자 내 질소 함량이 무려 93%에 달해서 가스발생기의 주조성으로 사용되는 1차 화약이다. 암모늄아지드는 매우 민감할 뿐만 아니라 분해 시 인체에 해로운 질소화합물 가스들을 대량으로 발생하여 환경에 매우 유해한 물질이지만, 이를 대체할만한 마땅한 물질이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어서 21세기인 지금도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글은 이란 University of Mazandarand의 S. G. Hosseini 등은 암모늄아지드 분말 표면을 니트로셀룰로오스(NC)로 코팅하여 이를 안정화시킨 NC-코팅 암모늄아지드와 다양한 금속 및 금속수소화물들을 혼합한 가스발생기 조성들을 개발하여 열적 특성들을 TG/DTA 방법으로 분석하여 NC-코팅 암모늄아지드가 안정화되어 감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과, 이 입자를 사용하면 점화 시 완전히 가스 생성물들로 전환되어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최신호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41, 725-731, 2016)에 발표한 것을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것이다.

 

고폭화약의 경우 가장 민감한 1차 화약뿐만 아니라, 1차 화약보다는 둔감한 2차 화약이라도 이를 취급하는 기술자와 사용자들에게는 이들의 감도가 가장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 분야 연구자들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인 성능 개선과 함께 감도를 낮추는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니트라민 계를 포함한 모든 고폭화약들은 분자 구조 상 성능과 감도가 서로 상충되는 특성이기 때문에 이 두 특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에너지물질 분야 과학자들의 최대의 과제이다.

 

그러한 점에서 Hosseini 등이 특히 민감한 1차 화약류인 암모늄아지드를 안전화 시켜 이를 가스발생기 조성을 개발한 연구 결과는 주목할 만하기 때문에 ADD를 위시한 국내 방위산업체 연구자들이 이 결과의 재현성을 입증해볼만 하다고 판단된다.

저자
Seyed Ghorban Hosseini and Abbas Eslam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6
권(호)
41()
잡지명
Propellants, Explosives, Pyrotechnics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725~731
분석자
이*웅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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