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고형 전자폐기물의 재순환과 인도의 환경오염
- 전문가 제언
-
○ 인도에서의 공식적·비공식적 소규모 전자폐기물 리사이클 작업장의 환경오염과 대책을 모색해 보았다. 인도에서 부적절한 채널을 통한 전래적인 전자폐기물 처리와 리사이클링은 다량의 중금속류와 유해화학물질을 자연환경으로 들어가게 하여, 토질·수질·분진·식생 등의 환경생태계에 부정적인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전기전자 제품 생산의 급속한 증가와 성장은 개발도상국 인도의 모든 지역으로 선진국 전자폐기물의 처리와 리사이클링을 위해 비합법적으로 유입되는 전자폐기물의 증가를 초래하여, 심대한 환경오염 과제가 되고 있다. 도시민에 의해 폐기되는 도시고형 전자폐기물의 리사이클링 동안에 일어나는 환경적 악영향은 토양과 수역과 식생 및 동식물 서식지의 중금속 오염과 폴리염화비페닐(PCBs)·폴리브롬화디페닐에테르(PBDEs) 등의 유해화학물질 오염에 의한 악영향이 위주가 되고 있다.
○ 대부분의 전자폐기물(e-waste)은 일반적으로 노천소각이나 산-처리 등에 의하여 처리하면서 약간의 유가물을 회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초보적인 처리공정으로 인하여, 다이옥신(dioxin)·퓨란(furan)·중금속 등이 배출되어 주변의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오염시키고 작업자와 시민·주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 도시고형 전자폐기물의 비공식적 수출입과 처리작업은 저렴한 노동력과 취약한 법률적 시스템으로 인하여 선진국보다는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전자폐기물의 비공식적 처리로부터 발생되는 유해화학물질은 동식물 유래의 음식물에 의한 먹이사슬로 진입되고, 고동동물과 인체로 유입되어, 인류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
○ 중진국이면서 개발도상국이고 인구대국인 인도의 전자폐기물 재순환 기술과 시행 현황 및 미래지향성의 이해는 우리나라 전자기기 생산의 방향을 결정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인도는 전자폐기물을 적법하게 수입하고 과학기술적으로 처리하게 되므로, 사용후 전자기기의 리사이클링 기술개발과 처리·처분기술의 개발은 차후 진행될 신제품 생산-폐전자기기 처리의 연계정책에 부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 저자
- Abhishek Kumar Awasthi, Xianlai Zeng, Jinhui Li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6
- 권(호)
- 211()
- 잡지명
- Environmental Pollu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59~270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