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간 단조용 접착 윤활과 1액 윤활의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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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냉간단조의 윤활역할을 해 오던 접착 윤활을 대신하여 환경보전이라는 관점에서 생산된 간이 도포형 윤활제처리와 1액 윤활제의 실용화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서는 최근의 기술동향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 오랫동안 냉간가공용 윤활처리에 널리 사용되어온 인산염피막처리(Zinc phosphate coating)는 금속소재의 표면과 인산염에 의한 화학반응으로 피막을 형성하고 이 피막과 유화제를 반응시키는 유화제를 금속비누화로 강력한 윤활피막을 형성시키는 방법이다. 이 윤활처리는 냉간가공으로 발생하는 열과 높은 압력으로 인한 소착을 방지하고 윤활화로 뛰어난 성형성을 가지게 한다.
○ 그러나 인산염처리에는 탈지, 산세, 수세, 탕세, 피막처리, 수세 중화 및 윤활 등의 많은 처리를 하여야 하므로 에너지 소비가 많으며, 처리시간이 오랜 걸리고, 또한 피막처리 과정에서 슬러지 및 오폐수가 부산물로 발생하여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되고 있다.
○ 외국에서는 에너지를 적약하고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기존의 인산염피막처리보다 간편하고 윤활 및 마찰성능이 우수한 신개념의 윤활제 및 윤활처리장치를 개발하여 왔다. 일본의 Mec International사에서는 철 표면과 윤활제 속의 유황 레디컬(Surphur radical)이 반응한 유화철을 생성시켜 윤활작용을 하는 Mec homat를 개발하여 10개의 공정을 3개의 공정으로 대폭 줄인 윤활처리 장치를 개발하였다.
○ 국내에서도 수용성 윤활제의 개발과 적용을 시도하였으나 윤활과 마찰성능에 대한 기술면에서 어려움으로 실제 라인에서는 적용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따라서 인산염 피막처리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공정처리가 간단하면서 친화경적인 윤활처리 장치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최근에 부산대학교 정밀기계공학과에서는 수용성 윤활제의 개발과 이에 따른 에너지 절감형 및 윤활처리 공정의 최적화 등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어 1액 윤활에 못지않게 간편하고 성능이 우수한 윤활제가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Ootake Masa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6
- 권(호)
- 57(8)
- 잡지명
- 素形材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29~35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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