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섬유 강화 폴리머(Polymer)의 기계적 재활용에 대한 환경 및 재정성과와 재래적 처분 루트와의 비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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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소섬유강화폴리머(Carbon fibre reinforced polymer:CFRP)는 고가이고 경량 및 고강도의 탄소섬유를 강화소재로 사용한 복합재료로서 유한한 자원의 비순환적 사용으로 자원고갈의 위험에 직면하고 이로 인해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함에 따라 CFRP폐기물의 재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섬유강화폴리머(Polymer) 기계적 재활용의 환경 및 재정성과와 재래적 처분루트와 비교”를 주제로 하는 본 논문은 CFRP폐기물 기계적 재활용의 환경적 및 재정적 실행가능성을 평가한다.
○ 본 연구에서는 CFRP폐기물의 기계적 재활용이 CFRP폐기물로부터 상당한 양의 탄소섬유를 회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섬유회수율에 의한 환경편익을 발생시키며 온실가스배출, 1차에너지이용과 매립과 관련된 폐기물생성을 감소시킬 수 있으나, 고비용과 낮은 수익성으로 재정적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제시되고 있다. 아울러, 유망한 신생재활용기술의 개발과 CFRP의 재활용고도공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요구된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 오늘날 고기능성 재료로서 항공, 자동차, 선박, 스포츠용품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활동되고 있는 CFRP의 수요증가로 다량의 CFRP폐기물이 발생함에 따라 환경보전과 자원확보의 면에서 그 재활용이 요구되고 있다. CFRP는 첨단소재이고 친환경적인 재료이나 그 재활용, 폐기가 어렵다. 이에 따라 주요국들은 CFRP의 폐기단계에서 탄소섬유를 회수해 재활용(재사용)하고 재생 제품화하는 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 CFRP는 2015년 국내시장 규모가 1조 2400억원 정도로 사용후 폐기처리는 매립, 소각과 기계적 재활용에 의한다. CFRP폐기물의 기계적 재활용은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자원절약(재자원화)뿐만 아니라 CFRP의 비용절감에 기여한다. 국내에서는 사용후 폐기 및 재활용기술이 선진국에 비해 미비하나 KIST연구진에 의해 CFRP폐기물로부터 탄소섬유를 회수해 재활용할 수 있는 처리기술이 개발되어오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실현하는 CFRP의 기계적 재활용활성화를 위해 기술개발을 촉진해야 하고 이에 대한 정책지원조치가 필요하다.
- 저자
- Xiang Li,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과학기술일반
- 연도
- 2016
- 권(호)
- 127()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과학기술일반
- 페이지
- 451~460
- 분석자
- 장*복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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