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냉방 시스템의 최적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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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시 등 인구나 건물이 밀집된 도심지역에 냉방을 직접 공급하는 지역냉방 시스템(DCS: Distric Cooling System)은 효율이 높은 냉방시스템 방식으로서 보급 확대 추세에 있다. DCS는 냉방?제습 목적으로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에서 냉수를 만들어 주거, 상업, 기관 및 산업 수요자들에게 냉방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 일반적으로 DCS는 태양열, 지열, 바이오매스, 지표수, 폐열(쓰레기 소각열 등)등 지역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과의 결합을 통해 온실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CCHP(Combined Cooling, Heating and Power) 및 축열시스템(thermal storage system)과의 결합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특히 축열시스템과 결합됨으로써 발전용량 감축과 피크시간대(peak hours)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DCS는 1889년 최초로 미국 Denver(Colorado Automatic Co)에서 도입된 이후 1960년대에 Paris에서 유럽에서 처음 설치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시아의 경우 일본이 1970년 도입을 시작하여 2005년까지 154개 이상의 시스템을 도입했고, 중국은 2004년 Beijing에 처음 설치했다. 국내는 지역난방 온수를 이용한 건물 내 냉방시스템 개발이 1990년대 중반에 시작됐지만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에서 직접 냉수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DCS는 2006년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처음 설치(14개 회사/건물)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DCS를 도입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연속냉방이 가능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국가적으로는 다양한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으로 석유의존도를 줄여 에너지 수입액 감축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문제 대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현재 보급되고 있는 지역난방시스템에 냉방공급 기능 추가와 함께 지역냉난방 시스템(DCHS: Distric Cooling and Heating System)의 개발과 도입 확대가 필요하다.
- 저자
- WenjieGang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6
- 권(호)
- 53()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53~264
- 분석자
- 이*원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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