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대응 도료 설계와 화학 물질 관리법 규제
- 전문가 제언
-
○ 도료에는 기본적인 역할인 보호와 미장의 목적 외에 열 차단, 방음, 소취, 방수, 항균, 항곰팡이, 방오, 내후성, 내구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차열, 단열 도료 등 에너지 절감 도료가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 배려 및 안전성을 겸비한 도료가 중시된다. 이러한 기능성 도료는 향후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다.
○ 도료는 용도 및 작업성 등 각종 화학물질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화학물질로 취급된다. 특히 사람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의 양을 낮추는 것과 함께 환경 대응 대책은 도료업계로서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본 문헌에서는 지금까지의 환경 관련 법률 등을 중심으로 일본의 화학물질관리에 대하여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 도료에는 용제형 도료, 수성 도료, 분체 도료, 무용제형 도료가 있다. 과거는 무용제화(UV/EB 경화 포함), 하이브리드화, 수성화(일부 VOC 포함) 등이 목표이었다. 최근에는 법규제를 감안한 환경 대응으로 무용제화, 분체 도장에 UV 경화, 수성화(저VOC, UV)로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수성 도료에서는 늦은 건조, 도막의 결함이 나오기 쉬워 내구성 등의 도막 성능, 작업성의 저하, 원가 상승 등 과제도 많다. 도료의 수성화나 분체 도장에서는 설비 투자 등의 과제도 있다.
○ 국내외적으로 화학소재를 기반으로 한 점에서 각종 코팅 도장재료가 첨단 제조업의 필수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이종 소재 간 결합과 접착기술 복합기능을 구현하는 소재, 생분해성 등 환경대응형 소재 등이 주목받고 있다.
○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학물질에 대한 관리 및 법규제가 점점 더 가혹해지고 있다. 도료 자체에 국한되지 않고 도장된 제품에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수출 지향성이 큰 한국으로서는 국제적인 법 규제를 감안한 생산 및 제품설계가 필요하다.
- 저자
- Takahashi Tomioh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64(4)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40~44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