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나노입자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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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나노기술은 2004년에 비해 2014년에 출판물이 10배가 될 정도로 활발한 연구 분야이다. 그렇지만 식품 나노기술은 매우 복잡하고 언론의 역효과 발표로 소비자들이 쓰기를 주저하는데 이것은 나노기술을 활용하고 이익을 실현하는데 방해가 되기에 충분하다. 식품에서 나노크기의 입자는 새로운 것이 아니고 우유 같은 식품에 얼마든지 자연적으로 생긴다.
○ 나노입자는 제분이나 균질화 같은 식품 제조 공정에서 만들어지며, 복잡한 식품에서는 성분들이 저절로 자기-조립되어 나노-섬유나 미셀로 존재할 수 있다. 소화 중에는 지방산과 monoglyceride가 담즙산염, 인지질이나 콜레스테롤과 미셀로 되어 지질 운반을 돕는데 쓰인다.
○ 우유 카세인 미셀은 식품에 자연적으로 생기는 대표적인 나노입자인데 미세 영양성분의 운반 효과를 늘리는 자연이 만든 나노캡슐이다. 우유에는 β-락토글로불린으로 구성된 나노-섬유도 있다. 나노에멀션, 나노-지질 조립체, 리포좀, 미셀, 라멜라, CC(Complex Coacervation), CD(CycloDextran)의 주객 복합체 등의 나노재료를 만들어 식품 산업에서 치즈나 아이스크림 등을 만드는데 쓴다.
○ 우리나라에서는 나노기술이 매우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그리고 표준연구원의 “집속 초음파 분산 기술” 특허로 나노기술을 건강 식품, 화장품과 의약품에 활용한 벤처 기업도 있다. 그렇지만 ‘식품 나노에멀젼 제조기술 및 식품 분야에서의 응용’, ‘나노 기술을 이용한 식품 개발’ 등 기술 동향 파악을 한 논문은 많이 있지만 실제 식품 제조에 활용한 사례는 많지 않다.
○ 소비자들은 나노재료를 쓴 식품의 위험성에 대한 언론 보도 때문에 소비를 주저하는 경향이 크다. 그렇지만 우리 소화기관은 담즙산염과 콜레스테롤과 함께 미셀이 되는 지질의 운반을 도우려고 나노조립을 활용하기까지 한다. 따라서 식품 나노재료 기술은 반드시 발전되어야 할 분야이다.
- 저자
- Michael Armin Rogers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7()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Food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4~19
- 분석자
- 김*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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