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쓰레기 방지, 에너지 소비 및 식품 안전 연결: 식품안전의 다음 도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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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많은 나라에서 해마다 몇 번씩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식품안전은 수십 년 동안 식품정책을 좌우하였다. 한편 요 근래 식품사슬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식품공급체계가 자원 소비, 생태계에 미치는 충격이나 에너지 소비와 건강과 사회적 평등에서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지속가능성은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 식품안전 문제 관리에서 위험 분석은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인정받는다. 건강과 안전, 위험 통제를 위한 알맞은 수단의 식별과 시행이 위험예측 개발에 쓰인다. 또 표준 개발에 대한 지원과 개선뿐 아니라 식품 관리체계를 제시한다. 효과적인 의사결정과 더 나은 식품안전에 기여하고 공중건강 개선에 필요한 정보와 증거로 식품안전규정을 마련한다.
○ 세계적으로 시민 의식이 음식 쓰레기 감소에 쏠리게 되었다. 경제적 부담뿐 아니라 도덕적 거부감도 작용한다. 식품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식품 냉장에 세계적으로 전기 소비의 약 15%가 쓰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정 손상 유기체의 역학 모델을 결합한 평가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주된 원인인 식품 손상을 고려한 연구는 거의 없다. 손상 모델을 결합하면 안전하지 못한 식품 비율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들에 비하여 음식 쓰레기를 훨씬 많이 배출한다. OECD 국가들의 평균치보다 훨씬 많으며, 전국적으로 음식 쓰레기가 날마다 1,600여 톤에 달한다. 해마다 약 3%씩 늘어나는데 우리나라의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음식문화, 인구와 세대 수 증가, 생활수준의 향상, 식생활의 고급화가 그 원인이다.
○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음식 쓰레기 처리 방법이나 자원화 방안 같은 재활용에 대한 연구가 많다. 음식쓰레기 건조장치, 음식 쓰레기 처리법 및 장치에 대한 특허도 많다. 그렇지만 식품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음식 쓰레기 발생과 연결시킨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종합적인 연구와 대책 정립과 시행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
- 저자
- Laurent Guillier, Steven Duret, Hong-Minh Hoang, Denis Flick, Christophe Nguyen-The, Onrawee Laguerre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12()
- 잡지명
- Current Opinion in Food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0~35
- 분석자
- 김*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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