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메탄(CH4)을 메탄올(CH3OH)로 직접 전환시키는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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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메탄(CH4)을 이산화탄소보다 21배의 지구온난화 효과가 있는 온실가스로 분류하고 있으며, 전 지구 대기 중 메탄의 평균농도가 1750년에 0.7ppm에서 2013년에 1.8ppm으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 또한 대기 중으로 배출된 메탄이 대류권의 화학적 산화작용에 의해 제거되려면 오랜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 문제와 연관하여 이산화탄소 뿐 아니라 메탄의 배출을 억제하거나 에너지화하는 기술의 개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폐기물 매립지나 하·폐수 처리시설과 같이 메탄의 발생을 통제할 수 있는 분야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저감대책이 우선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
○ 국내 학계에서 메탄 산화균에 의한 생물학적 촉매반응, 기체상의 균일계 촉매반응, 불균일계 촉매반응, 초임계수에 의한 산화반응 등을 적용하여 메탄을 메탄올로 바꾸는 공정들이 연구되었으나 실험실적 수준이며, 하·폐수 처리시설과 폐기물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이나 N2O와 같은 온실가스의 배출량 산정에 관한 연구사례는 매우 적다.
○ 국내의 메탄 배출원들 중에서 폐기물 매립지와 하수와 폐수처리시설들을 대상으로 메탄의 배출량을 산정하고 여기서 발생되는 메탄을 현지에서 메탄올로 직접 전환시키는 방안을 고려하여 연구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하·폐수 처리시설에서 배출되는 메탄이나 N2O 같은 온실가스의 배출량은 하·폐수처리 공정에 따라서도 다르기 때문에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하·폐수처리 공정의 개발도 중요한 연구과제다.
○ 메탄을 메탄올로 직접 전환시키는 공정들은 대부분 고온과 고압의 반응조건이나 에너지 소비가 많은 물리화학적 공정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정들은 경제성 측면에서 실용화되기 어렵기 때문에 경제성이 있는 생물학적 공정들을 연구대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Z. Zakaria, S.K.Kamarudi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6
- 권(호)
- 65()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250~261
- 분석자
- 양*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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