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암 세포주에 대한 버터밀크 분리 지방분획의 항-증식 활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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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버터밀크는 우유의 크림(버터의 원료인 밀크의 기름 부분)을 교유기로 휘저은 다음 남아있는 액체부분으로 이를 ‘전통 버터밀크’라고 한다. 버터밀크는 또 발효우유 음료의 한 종류를 말하기도 하는데 고온 기후의 나라들, 중동, 미국 남부 등에 냉장고에 넣지 않은 신선우유가 쉽게 상하는 지방에서, 또 추운 기후의 스칸디나비아, 독일, 폴란드 등 나라에서 많이 소비되고 이를 ‘배양 버터밀크’라고 부른다. 배양 버터밀크는 유산균 박테리아 때문에 신 맛을 내고, 특히 Lactococcus lactis나 혹은 Lactobacillus bulgaris 때문에 짜릿한 맛을 내기도 한다.
○ 이 연구는 다양한 유기용매를 이용하여 분리한 버터밀크의 지방분획에서 사람 암세포-주를 대상으로 항-세포증식 인자를 탐구한 것이다. 우유의 milk fat globule membrane(MFGM)은 인체 건강에 유익한 생리활성 성분들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내용물이 지방질 이중-막으로 싸여 안전하고 분리된 상태로 우유 속에 존재한다. 이는lactoferrin을 포함해서 100개가 넘는 단백질, ganglioside를 포함하는 다양한 지질들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항-바이러스, 항-세균, 항-진균, 항암 성질 등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이 연구에서는 미 국립암연구소(NCI)에서 세계적으로 대학 및 업계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NCI Experimental Therapeutic Pro- gram(NExT)에서 개발한 방법론으로 9개 사람 암세포-주(백혈병, 신장암, 대장암 등)를 대상으로 항-세포증식 활성을 조사하여 인지질, sphingolipid의 항-세포증식 활성을 확인하였다.
○ 이 분야의 국내연구는 산업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농업회사법인 ㈜생명의나무의 나천수 연구책임자 팀이 수행하는 미이용 자원 우유 유장에서 총 14종의 항균 및 항암 및 면역증진효과를 보유하는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개발 및 제품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여러 대학에서 유장 단백질의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저자
- Castro-Gomez, P, et al.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6
- 권(호)
- 212()
- 잡지명
- Food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695~702
- 분석자
- 강*구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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