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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인으로 가수 분해한 낙타 유장단백질 산물의 항균 활성

전문가 제언

낙타 젖(camel milk, CM)은 주로 아랍국가들, 특히 오만과 아랍에미리트연방(UAE)에서 많이 생산된다. UAE에서 연간 생산량은 38,000 MT에 달한다. 오래전부터, 특히 CM이 사람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져 왔다. UNFAOCM의 생산증가를 장려하고 있다. CM은 소 우유와 그 성분의 구성이 약간 다르지만, 우유가 포함하고 있는 모든 필수 영양성분을 다 가지고 있다. CM 유장단백질의 양(0.9에서 1.0%)은 우유(0.7에서 0.8%)보다 높다. 또 우유와는 달리 CM30o C 고온에서 더 오래 저장될 수 있고, 4o C 저온에서 3개월 이상 보존될 수 있다.   

CM은 우유에 비하여 lactoferrin의 양이 더 많다. Lactoferrin의 정균작용은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 왔다. Lactoferrin은 창자에서 건강에 유리한 미생물상을 형성하는 작용을 하고, 비피도 박테리아 같은 유익한 세균의 성장을 촉진한다. CM은 또 유해한 병원성 또는 독성 박테리아의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도 알려져 있는 특징을 가진다. CM은 또 사람의 모유처럼 α-lactalbumin의 양이 우유보다 높다고 보고되었고, 최근의 보고는 CM이 당뇨병환자에게도 유익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이 연구는 파파인 과일의 단백질 가수분해효소를 이용하여 얻은 가수분해산물(CMH)에서 2개의 펩티드(분자질량 414.05 Da456.06 Da)를 검출하여 이들 펩티드가 4개의 병원성 또는 독성 박테리아(포도상 구균, 연쇄상 구군, 살모넬라, 대장균 등)에 항균활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조사한 것이다. 이 연구의 중요성은 낙타 유장단백질의 가수분해산물 펩티드가 장래 식품 첨가제로 혹은 항균 약제로 사용될 잠재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고유 동·식물 및 곤충의 항균펩티드 탐색 및 이용연구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김선창 등에 의하여 이들 항균펩티드를 탐색, 분리 및 정제하여 이를 식품보조제, 항균제 등으로 개발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저자
Abdel-Hamid, M,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6
권(호)
61()
잡지명
International Dairy Jour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91~98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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