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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60B 마그네슘 합금의 친환경적인 무전해 도금기술

전문가 제언:    ○ 무전해 도금은 전원과 전극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피도금 물질의 형상에 관계없이 밀착성이 좋고 균일한 피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부도체의 표면에 금속성을 부여하여 전도성, 광택, 내부식성, 높은 강도 및 경도, 양호한 솔더링특성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플라스틱이나 무기분말에 무전해 도금을 행하여 각종 도전재료, 대전방지재료, 전자파 차폐재료 및 착색재료와 내열재료로 산업계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 무전해 Ni-P코팅법은 합금의 불균일 미세조직, 합금 표면에 MgO와 Mg(OH)2의 형성에 따른 접착력의 감소, 마그네슘합금과 무전해 코팅층 사이에 전위의 차이로 인한 강한 갈바닉 효과 등으로 인하여 실제 생산 시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자 국내외 관련 기업체에서는 이에 대한 개선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Ni-P코팅 시에 품질향상과 결함방지를 위하여 예비처리기술로서 징케이팅(zincating)과 직접적인 무전해 Ni-P도금기술이 주로 적용되고 있다. 징케이팅 예비처리는 시안화물(cyanide) 도금조에 구리도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에 해로울 뿐만 아니라 복합한 형태의 기판을 도금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종래의 기술인 Mn-P와 Ca-P 전환코팅은 Sr-P전환코팅 기술에 비해서 도금조의 수명이 짧고, 균열이 발생하기 쉬워 실제 생산에는 적당하지 못하고, 또한 Sr-P전환코팅은 뛰어난 내부식성으로 인하여 부식속도를 100배나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산업적인 생산에 적당하다는 본 논문에 의해 발표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 2011년 성균관대에서는 산화알루미늄 표면에 팔라듐(Pd) 전처리공정을 이용하여 무전해 Ni-P 도금기술을 확립한 실적이 있다. 이에 대하여 본 연구에서는 AM60B 마그네슘합금에 대해서 Ni-P 무전해 도금을 하기 전에 CrO3와 HF을 사용하지 않고 비독성의 친환경적인 예비처리기술로써 경제적인 방법으로 Sr-P 전환(conversion) 코팅기술을 확립하였다. 이 기술은 향후 국내관련 기업체에서 마그네슘합금에 Ni-P 무전해 도금기술의 확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Z. Rajabalizadeh, D. Seifzadeh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