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산우에서 악성 카타르열 발생
- 전문가 제언
-
○ 악성 카타르열(malignanant catarrhal fever, MCF)은 반추동물의 감마 헤르페스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alcelaphine herpes virus-1(AIHV-1)과 ovine herpes virus-2(OvHV-2)에 의한 전염병으로 여기에는 2가지 혈청형이 있다 소와 물소 등과 같은 반추동물 감염은 OvHV-2감염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MCF는 1923년 아프리카산 영양(wildebeest, gnu)에서의 확인에 이어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대량의 혈액이나 임파절의 접종에서도 감염 확인 사실이 알려져 경각심을 더해 주고 있다.
○ MCF는 아프리카만이 아니고, 유럽, 미국 등에서 발생하고 있고, 일본에서는 1977년부터 발생이 확인되어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는 발생보고는 없으나 요즘과 같은 국제화시대에서는 아프리카산 동물반입에는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MCF는 임파구 증식성의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제1숙주는 아프리카산 영양이나, 제2숙주는 소, 물소 등과 같은 반추동물로 분만시기의 양과의 접촉이 주 감염원이 된다.
○ MCF의 임상증상은 먼저 발열에서부터 시작해 식욕부진 도는 절폐로 진행되어 유연 등의 증상과 함께 눈, 코, 구강, 인두 및 기관점막의 미란성 병변을 볼 수 있고, 기관 등의 점막은 섬유소성의 농성 삼출물로 해서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코에서는 점액농이 배출되고 각막은 점점 혼탁도가 더해져 실명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육안적, 병리학적 검사에서는 상부기도, 소화기와 비뇨기의 점막 및 혈관계의 출혈과 궤양 등에 의한 변성의 괴사성 병변과 단핵세포의 침윤이 특징적인 것으로 되어 있어 본 발생사례에서의 검사소견과 거의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 국내에서의 MCF발생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어 다행스러우나 수입동물 특히 아프리카산 반추동물 등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소를 포함한 산업동물에 대한 질병예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와 같은 질환의 발생가능성도 있어 체계적인 예찰과 검증이 있어야겠다.
- 저자
- Hiroshi Goto, Yohei Kobashi, Tatsuya Okamo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6
- 권(호)
- 63(5)
- 잡지명
- 家畜診療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67~271
- 분석자
- 강*부
- 분석물
-